다음주부턴 발로 좀 뛰려고합니다.

  • #745924
    Looking for job 98.***.49.189 1419

    안녕하세요..선배님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유학생이구요 이제 마지막 학기 다니고있습니다.. 오전엔 학교 다니고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식당,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열심히 생활해서 겨우 졸업을 앞두고 있는학생인데요, 제가 올해 1월부터 소개소개받아서 작은 로칼 어카운팅 펌에서 인턴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힘들게 여기까지온사장 다 말씀드리고 열심히 일 배우고 싶다고했는데, 텍스 바쁜 시즌동안 가장 기본적인 북키핑만 알려주시고,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일을 안알려주시더니, 일이 한가해지니까 일방적으로 그만나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어떻게 소개 받아서 일을 시켰으면서 4개월동안 최저임금으로 일시키고 (일이라도 많이 가르쳐줬으면 억울하진않았을겁니다…)마지막에 이렇게 끝내는지에 너무 기분이 안좋았었는데요… 계속 다운되있기엔 시간이 아깝고 이왕 이렇게된일 빨리 훌훌털고 다시 인턴이나 일자리를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어카운팅 인턴자리가 보통 텍스시즌 전에 많이들 구하는 상황이라서, 요즘은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지금까지는 억울함에 주저리 한거였구요…)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레주메랑 추천서 (전에 인턴했던곳에서 미국 대사관분이 써주신 추천서가있습니다) 들고 발로 직접 뛰면서 일자리를 알아보려고하는데요.. 선배님들 생각에 이렇게 하는게 괜찮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혹은 다른 조언을 해주실수 있다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답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 hh 98.***.25.39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인맥이나 인턴경험 없이 무조건 회사간다고 취직을 시켜줄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님이고 미국에 계속남고 싶다면 일단 작은 한인회사라도 들어가서 돈 좀 모아 석사할 자금 모으겠습니다. 이것도 한참 일하다보면 그냥 안주할 가능성이 크지만… 학교가 타겟스쿨이고 영어 잘하면 인턴기회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쉽네요..힘내시고 잘되실겁니다….

    • s 207.***.200.57

      영어연습 많이 해두세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몬스터, 인디드등의 다양한 구직웹사이트에 제일 최신으로 레져메 업데이트하셔서 올려두시고
      일이 정해질 때까지는 알바라도 열심히 뛰면서 최대한 저축해두세요.
      인턴생활은 원래 돈보단 레져메에 써먹을 경력적으려고 하는 것이니까, 그 전에 있었던 일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앞만 보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제 남편, 아주 오래전에 법학 학사받고, 소개소개로, 개인법률사무소에서 인턴했던 적이 있는데
      한달 월급이 고작 700불이었어요. 차도 없이 자전거 메고 메트로 타고 다니면서 출근하고
      저녁엔 자기 밥값 아깝다고 땅콩 몇쪼가리에 버드라이트 캔맥주 한캔으로 끼니 때웠다고 하더군요.
      시작이란 원래 어려운 법입니다. 하지만 두드리면 길이 보인다고 이것도 다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이 정해질 때까지는, 자기계발하기에는 최고로 좋은 시간이기에,
      구직웹이나 다른 경유도 최대로 활용하면서, 영어 대화능력을 많이 키워두세요.
      레져메 내용이 훌륭해도 인터뷰했을때 기본 업무가 안될 정도의 영어실력이라면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도 놓치게 될 수 있으니까요.
      알바를 하시려거든, 한국인이 많은 곳말고, 미국인이 많은 곳, 영어가 필수인 곳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필요한 사람 66.***.90.147

      님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보다,
      님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라고, 회사쪽에서 인식을 해야 됩니다.
      님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고, 회사에서 인정해도,… 일이 없고, 프로젝트가 끊어 지면 또, 힘들겠죠?

      취업, 별거 없더라고요,
      열심히 일하고, 배우고, 공부하세요…

    • Ft 174.***.105.119

      뭐 이번주까지는 물구나무로 손으로 만 뛰었었남?

      • 뭐꼬 23.***.48.73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

    • BJ wp 125.***.198.229

      뭐꼬 23.***.48.73 2014-04-25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

      -> 싸가지 없단 생각은 안드냐?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