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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85 서류 접수 준비 중 입니다.
참 오랜 미국 이민 생활, 별의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 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늘 immunization 관련해서 지정 병원가서 의사를 만나서
여러가지 확인 하던 중에, TB skin 테스트 후 찍는 X-ray를
찍어라고 했는데, 제가 원래 폐 쪽에 작은 혹이 있어서 (15년 정도
되었고, 혹시 더 크지지는 않을까 2~3년 마다 한 번씩 첵업 합니다.)
첵업 할 때가 되었고 해서 CT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X-ray 대신에 CT 를 보여 주면서 이걸로 대체 하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 한 듯 했습니다.
의사가 이 부분은 저의 주치의의 소견서와 health department에서
check up을 받아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아서 오라는 겁니다.
사실은 몇 해 전에도 회사 관련해서, 이 TB 관련 x-ray찍어서 별 문제
없었는데, 괜히 돈 몇 푼 아껴 보자고, CT결과 보여줬다가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health department가서 괜한 꼬투리 잡혀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럴 경우 그냥 다른 병원에서 다시 immunization form 작업을 진행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인데, 과연 옳은 방법 인가요?
보기에는 저희 동네에 몇 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는걸 봐서, 괜히 또
병원을 바꿔서 진행 했다가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이 또한 걱정이
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