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조언 부탁 드립니다. I-485_ Immunization

  • #2148240
    궁금이 69.***.183.241 1547

    현재 485 서류 접수 준비 중 입니다.

    참 오랜 미국 이민 생활, 별의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 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늘 immunization 관련해서 지정 병원가서 의사를 만나서

    여러가지 확인 하던 중에, TB skin 테스트 후 찍는 X-ray를

    찍어라고 했는데, 제가 원래 폐 쪽에 작은 혹이 있어서 (15년 정도

    되었고, 혹시 더 크지지는 않을까 2~3년 마다 한 번씩 첵업 합니다.)

    첵업 할 때가 되었고 해서 CT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X-ray 대신에 CT 를 보여 주면서 이걸로 대체 하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 한 듯 했습니다.

    의사가 이 부분은 저의 주치의의 소견서와 health department에서

    check up을 받아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아서 오라는 겁니다.

    사실은 몇 해 전에도 회사 관련해서, 이 TB 관련 x-ray찍어서 별 문제

    없었는데, 괜히 돈 몇 푼 아껴 보자고, CT결과 보여줬다가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health department가서 괜한 꼬투리 잡혀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럴 경우 그냥 다른 병원에서 다시 immunization form 작업을 진행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인데, 과연 옳은 방법 인가요?

    보기에는 저희 동네에 몇 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는걸 봐서, 괜히 또

    병원을 바꿔서 진행 했다가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이 또한 걱정이

    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 개미 24.***.183.53

      위 Civil doc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여지네요. CT에서 보여지는 폐의 혹이 TB라고 할 수는 없지만 크기가 변하지 않았더라도 TB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직장에서 찍은 X-ray가 3개월 이내라면 그 결과를 들고 새로운 Civil Doc을 찾아서 건강검진을 일단 완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3개월 이전이라면 New Civil Doc의 order로 새로운 x-ray를 찍는다. 결과는 Negative 확율이 높겠죠_설사 Active TB라 하더라도 TB가 진행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더욱 Sensitive 한 CT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 오셨으니까요) 이렇게 영주권은 영주권데로 진행시키고.

      만일 Skin Test와 Blood test(QuantiFERON-TB) 가 기존에 음성이였는데 최근 양성으로 판명된것이라면 본인 건강을 생각해서 Primary doc 혹은 Public Health를 만나 TB 약을 6개월간 (하루 1알) 복용하는것도 고려 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지금이야 면역체계가 좋고 건강하니 Latent TB가 큰 문제 없겠지만 살다 그날?이 오면 건강할때 미리 치료해둘껄 하고 아쉬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 이건 개인의 선택

    • 궁금이 69.***.183.241

      이렇게 빠른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녁에 이 일 때문에 가슴이 갑갑 했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근데, 이렇게 중간에 civil doc 마음대로 바꿔도 상관 없겠는지요?

      • 개미 129.***.151.24

        제 생각에는 전혀 관계없을듯 합니다. 환자의 승인 없이 의료 기관끼리 환자 정보를 공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그룹에 있는 Civill doc이 아니라 독립된 기관이라면 궁금님께서 언급하기 전에 어떤 정보도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기존 Civil doc 이 imcompleted 된 내용을 정부에 보고 할 의무도 없어 보이구요. ^^

        • 궁금이 69.***.183.241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 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