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회사(software 개발업체)는 open space환경이라서 좌우 앞뒤에 있는 동료들이랑 상당히 가까지 있는 있는 편입니다. Cube에 비해서 소음도 훨씬 큰 편이죠.

제 옆에서 일하는 동료분은 하루에 반 이상은 conference call을 자기 자리에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근무중 주로 Noise cancelling headphone을 끼고 일을 합니다.

Headphone끼고 일하는 동료들이 많지만 않지만 간간히 보입니다.

“불현듯” 궁금한게 동료가 오랫동안 headphone을 끼고 일하면 좋지 않아 보일 수 있나요? 음악만 열심히 듣는 것처럼 보는 건 아닌지, 아님 얘기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건 아닌지…

별 고민을 다한다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주변에 headphone 오랫동안 끼고 일하는 동료를 봤을 때 드신 생각 ㅋㅋ이 있다면 공유 부탁합니다. 미리 감사요~~

저는 항상 끼고 일합니다.
별로 상관 안하고요, 남들 한테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괜찮을듯 한데요

제 매니저는 볼때마다 끼고있어서 말걸라면 앞에 가서 손 흔들어야해요..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저희도 반은 끼고 일하네요..

저도 차음성 좋은 인이어이어폰 껴서 누가 와서 치지않으면 불러도 몰라요.
그래도 일만 잘하면 아무도 신경 안써요.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큐브에 가자마자 헤드폰을 낍니다..
가끔 몇시간후에 아무것도 틀지 않고 그냥 끼고 있다는걸 깨닫습니다.

개개인의 습관이긴 하지만 요즘엔 안끼고 일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듯합니다.

전 아예 헤드폰 앰프까지 가져다놓고 좀 좋은 헤드폰 구입해서 씁니다.
무슨일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여기오시는 대부분 사람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의 경우는 문제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악 하악 거리는 뽀르노 보는게 아니라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