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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회사에서 얼마전 잡 어퍼를 받았었습니다. 자기네들은 비자 스폰서를 안하니, 영주권 이상 없으면 인터뷰조차 부르지 않을려고 하더군요. 저는 현재 OPT로 있으나 내년에 이민관련 진행하는게 있어서 그렇게 할거라고 말했었고, 인터뷰 도중에 참 집요하게도 물어보더군요 뭘 어떻게 딸건지. 아직 딴게 아니니 계획 진행중인것만 말하고
또 세컨 인터뷰 부르길래 가서 얘기해보니 인터뷰 통과는 됐고 이미 관련 법적 요건만 알려주면 출근해도 된다고 하면서 여권카피나 개인정보 가져가서 합격한줄 알았더니만, 며칠후에 연락와서는 니가 내년에 새로운 비자를 딸지 안딸지 모르니 영주권 접수 서류 가져오면 합격시켜준다고 말을 바꾸네요.
미국회사 같은면 스폰을 안해줘도 비자 되는 여건내에서라도 채용하고 끝내는데, 이딴식으로 구니 참..
돈은 적게주고, 오래 일할사람 찾는다면서 비자비용조차 지불 안하려는거 보고 참 씁쓸했습니다. 로컬에서는 한국인들에게 나름 인지도 있는 회사지만 구인광고를 1년 내내 하는건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