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대사관 직원들 길들이는 법

  • #1557361
    나이샷 203.***.56.185 9074

    꼭 자기들이 무슨 한국을 대표하는 상전들인 것처럼 망상에 빠져서 사람들한테 건방지고 신경질적으로만 대하는 한국 대사관 직원들. 자기들 본분이 한국 국민들의 이익과 안전을 해외에서 보호하여 주는 일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것도 생각을 아예 안하고.

    다음의 웹싸이트로 들어가 보시면 대사관 직원들 길들이고 꼼짝 못하게 하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http://www.dokdogallery.com/dbbs/read.asp?nPageNo=4&b_idx=612

    글이 좀 긴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구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건방진 대사관 직원이나 공무원 길들이는 가장 좋은방법—>무조건 이름을 물어보세요.

    이름 물어보면 바로 꽁지 내립니다.

    그 다음 좋은방법–>외무부 홈 페이지나 청와대 홈 페이지에 올린다고 하세요

    아무리 싸가지 없고 불친절하고 뚱한 인간들도 이건 바로 약발 통합니다.”

    • 나이샷 203.***.56.185

      참고로 위 링크의 글 들어가셔서 읽어 보시면 한국 여행자가 한국 대사관에서 너무 불친절하게 대해서, 혹시나 해서 일본 대사관으로 가서 필요한 도움을 요청했더니 정말 친절하게 도와 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국민도 아닌 사람한테요… 정말 말이 되는건지…

    • 173.***.136.84

      사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하는 일 자체가 한국 같으면 왠만한 동사무소 잡일 정도라고 볼 수 있으니 짜증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보면 밑에 직급의 사람들은 죽어라 바쁘게 일하고 조금 급이 높은 사람들은 사무실에 콕 박혀서 신문이나 읽거나 아예 자리에 있지도 않고 딴짓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 g 74.***.36.217

      세금으로 월급받는것들이 마치 세금내는사람 위에있는 시늉을 하는 자체가 넌센스…

      • sjsjsj 66.***.240.165

        한국에 세금 내는 놈도 아니면서 발끈은… 이런 놈들이 꼭 아쉬울 때 한국 가더라.

    • h 77.***.229.16

      LA 한국영사관 갔다 기분 더러워져서 나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처음가서 절차 모르는 사람한테 친절하게 가르쳐줄 생각은 안하고 모든걸 다 알아서 빠릿빠릿하게 할걸 요구합니다. 같은 얘길 반복해서 해야하는 직원 입장도 이해하지만, 절차를 개선하던지 컴퓨터로 자동화를 하던지 해야지 오는 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좆같아도 여기 아니면 갈데없지?”라고 생각하는건지…

      • 저도 208.***.78.36

        LA 영사관 창구 여직원들 최악. 썅욕할 뻔…

    • LUIS 201.***.194.192

      전 친절하게 잘해주던데요……
      일처리후 인지대금도 깜빡 못주고 나왔는데 사무실 와서 다시 전화 했더니 바빠서 못챙긴 자신 실수도 있다고….. 일단 자기 돈으로 넣을테니 나중에 오시면 꼭 주세요… 그러던데…. 그들도 사람인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 50.***.39.166

      SF영사관 친절합니다.
      미국에서 이런 친절을 경험해 보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친절 70.***.138.226

      친절 하던데???
      사람 보고, 다르게 대하나?

      혹시 나, 민원인 스스로, 지레 짐작으로, “관공서 사람들은 다 고압적이고, 불 친절해!!” 라는 일제시대 기억 갖고 계신 건 아닌지??

    • 예전에 50.***.187.201

      예전에 한국 미국대사관 창구에서 일하는 한국 여자분 한 명 싸가지 없던 거 기억나네요.
      사람 줄 많이 있다고 자기 짜증 막 내면서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 기분나쁘게 하고. 그때 멋모르던 유학 신입이라 뭐라 암말도 못하던 게 생각나네요.

      이름 물어보는 (같은) 방법을 써도 효과적일까요?

    • 조언 76.***.93.212

      전 USCIS에 전화해서 기계적인 답하면
      바로 이름 물어 봅니다

      그랬더니 기다리는방법뿐이다 에서 바로 expedite Sevice Request 신청해 주더군요
      이건 어디가도 공뭔에게 통하는 거구요.

      걍 그직원이름으로 레포트 하나 날리면 치명타입니다

    • 지나가다 98.***.133.132

      2007년 글을 링크하는 원글님은 아직 2007년 사람인가요?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재외국민들과 직접적인 업무는 없습니다.
      영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재외국민들과 관련이 있죠.

      영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백 명 중에 한 명이고
      당신은 한 명 중에 한 명이기를 원하는 그런 셈이죠.
      모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민원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요.

      반대로 민원인들의 갑질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173.***.141.49

      사실 영사관 말단 직원들 업무가 단순한 일의 반복에다가 준비없이 영사관 찾아와 무조건 떼쓰면서 해달라는 사람들에 이미 웹 사이트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사항도 전화로 반복해서 문의하고 하다보니 짜증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더구나 영사관 말단 창구 직원들은 현지 채용이 많은 점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경험했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개무시 서비스 행태보다는 해외 한국 영사관, 대사관이 훨 친절한건 인정해야 합니다.

    • 1234 76.***.196.115

      애틀란타 영사관은 서류와 여권 때문에 몇번 가봤는데 친절하던데요.
      여담으로 한인사이트에 한국식당이나 가게에 대한 불평이 가끔 올라오지만 내가 보기엔
      그리 불평이 나올 이유를 찾지 못하겠던데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