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부생인데 캐나다는 어떤가요?

  • #2102345
    드니 175.***.10.252 2266

    듣기로는 총기도 자유가 아니고
    복지 또한 좋고
    대학원 졸업하면 취업비자도 나온다던데

    일자리가 별로 없다는 단점 하나 알고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이 있는지요?
    (앨버타 쪽 gas oil쪽 일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은 해봤는데 일자리가 미국의 한 주의 양 밖에 없다더군요.

    • us 104.***.204.66

      캐나다인들도 미국으로 올려고 애쓰고 있고, 이유는 원글이 아는대로 임.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외국인 취업 자체가 법적으로도 까다로움. 이거 말고 다른 무슨 단점이 또 필요한가요. 굳이 꼽자면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정도가 더 있을 듯.

    • Cl 24.***.247.135

      요즘 기름값이 내려가서 오일앤개스 쪽 경기가 많이 안좋고 기존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가가 미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추위도 각오하셔야하고요.
      한번 cndreams.com (앨버타 캘거리) 사이트 가보세요.

    • 이건 173.***.189.54

      네. CI님 말처럼 캐나다 경기, 그중에서 앨버타는 요즘 많이 안 좋습니다. 집값 캘리 버금가고, 물가는 1.5배 이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세금도 미국대비 많은 편이라 직장인으로 살기에 별로라 느낍니다. 사실 자영업으로는 더 살기 힘들구요.

      치안이나 친절, 삶의 질에서는 지역별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돈벌기엔 단연 미국이 낫다는데 한표 던져봅니다.

    • 캐나다 거주 198.***.181.228

      댓글 다신분 애기처럼 미국에 비해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했었고, 최근의 경기하락으로 상황은 더 좋지 않은반면 여전히 중국, 인도, 아랍, 필리핀에서 많은 수의 이민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 벤쿠버 등 그나마 일자리가 많은 대도시는 집값, 렌트비가 상당히 비쌉니다.
      겨울추위는 토론토 기준으로 보면 시카고, 뉴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겨울이 좀 더 길고 비와 눈이 좀 더 오는 정도입니다.

    • 사람 14.***.66.215

      요즘 또는 앞으로도 캐나다의 이민문호는 점점 좁아질 겁니다.
      자세히 알아보세요. 캐나다도 들어왔다가 영주권 못받고
      돌아가야 하는 한인이 늘고 있답니다. 한인 지역신문(민감한 사안)을 인터넷에서라도 보시고.
      캐나다 TV,신문,포털(야후같은)도 계속해서 보세요.
      오일&개스…. 지금 캐나다가 역풍을 맞고있고.
      많은 사람들이 업계를 떠나고 있습니다.
      생산 원가가 너무 높은게 문제죠.
      일자리는 당연히 미국보다 아주적죠. 3천만초반 VS 3억이 넘는 인구비율이니…
      그나마 토론토가 북미 4번째 도시인지라… 일자리는 많은 편이죠.
      돈없이 직업을 찿는 분들은 서부로 가면 안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디가 일방적이진 않습니다.
      가치를 어디에다 두느냐의 문제이지…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영주권입니다. 고민은 그이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