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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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72.***.72.53 2173

    제가 돈 못버는 변호사 사무실의 직원이겠다 하는 글부터…
    저주하겠다는 글들..
    예전같았으면 저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을텐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어차피 같이 대응해야 저만 똑같은 사람 되니깐요.

    제 주위에서, 혹은 한인 사회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체류자격을 잃는다던지 변호사의 실수로 진행중인 일에 차질을 빚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습니다.
    변호사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뿐이지 모든 결정은 우리가 하고 책임도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민법이라는게 참 웃기는게, 외국인으로서 우리들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형법이나 군법등은 아주 특수한 상황에만 적용되는 것으로서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몰라도 별 상관 없는 법이겠지만, 이민법은 생활의 일반을 지배하기 때문에 잘 모르면 문제에 부닥칠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굳이 법을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자기의 체류자격이 무엇이며 혹은 어떠한 경우에 불법이 되는지에 대한 기본 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게 될때 변호사가 뭔가 잘못하더라도 지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경험 많고 풍부한 지식을 가지신 변호사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어디 이상한데서 JD 학위 받고서 동포들 등쳐먹는 변호사들도 많습니다. 저는 변호사를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런 변호사에게 제가 걸리지 말라는 법 없으니깐요.

    제가 개인적으로 류재균 변호사의 답글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답글들이 상당히 일반론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변호사로서 아주 전문적인 답을 이런 곳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자기의 생업 수단을 공짜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일반론적인 답변보다는 아무래도 “우리 사무실에서 승인되는 trend를 보니 이쯤 되는 PD의 서류들은 언제쯤 승인이 나겠더라..”라던지 “곧 H-1B quota가 끝날거 같으니 준비중인 사람은 서두르는게 더 좋겠다”같은 일반인들은 절대 접할수 없는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굳이 답글로 달것도 없이 변호사님 이름 걸고 글을 올릴수도 있고, potential customer들에게 더 신뢰를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딴지 75.***.88.198

      예전같았으면 저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을텐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어차피 같이 대응해야 저만 똑같은 사람 되니깐요.
      >> 이미 원글님은 류재균 변호사님의 답글에 대해 이미 대응을 한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자기 스스로가 너무 교만해서 자기의 언행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전 부터 지적하고 있는 일반적인 정신병자들의 행동입니다
      대부분이 아무말 없이 변호사님의 글에 대해 좋은지 나쁜지는 몰라도 그냥 살고 있는데 원글님만은 유독 그것을 지적하는 자체가 의처증 환자입니다
      이런짓 하지 마세요
      인생살이 고달픈데 이런 싸이트에서까지 힘들게 하지 맙시다
      그냥 편하게 살아요
      그리고 님은 변호사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당신 주변의 변호사로 부터 별로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이지 그 분들이 님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이 싸이트에 올라오는 긴 밤 짧은 밤 찿는 그 사람들이나 쫒아 내시지 그러십니까?
      그거야 말로 당신이 할 일 같네요
      매일 같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내 자신이 무언가 남들보다 뛰어나면 진정한 보통사람이라면 겸손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님은 이런 일반적인 상식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데 집사람들 힘들어 해요
      죽을 때까지 못고친다는 것은 알지만 ,,,,,,,,,
      원글님……… 그냥 그 변호사님 자기 멋대로 하게 그냥 내비두슈.

    • kk 208.***.242.11

      딴지님, MLB님이 이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견을 제시한 것뿐인데 겸손하지 않다느니, 변호사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느니, 상식에 벗어난다느니 하는 인신공격은 하지 마시지요.. 딴지님이 MLB님의 글만 봤을 뿐이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는 MLB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적해주신 그게 류변호사님과 이변호사님의 차이지요. 이곳에 오는 다수의 사람들이 느끼지만 간섭을 하지 않았을 뿐이고 MLB님은 의견을 개진한 것 뿐입니다. 의견을 의견으로 받아들이시고 너무 딴지 걸지 마시지요.

    • 의견이라… 151.***.194.204

      MLB 이 사람이 올린 글을 잘 읽어보면 정상적인 방식으로 게시판의 효율성을 논한것이 아닌 잘 나가는 사람 또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선의의 변호사에 대해 악 감정을 갖고 삐딱하게 말하는 투로 읽혀졌습니다.

      그리고 MLB 이 친구가 게시판의 효율성을 따질 이유는 전혀 없고 그런분야라면 이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건의하거나 해야지 사용자들을 자기 입맛대로 요리하려한다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변호사가 일반론을 말해야지 객관식 정답처럼 이것이다 하고 말하는 변호사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민법이라는게 때로는 불가능한것처럼 느껴졌던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경우도 있고 100% 자신 있는 경우도 이민관의 실수 또는 서류상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RFE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인 변호사를 폄하하지는 마시고 같은 동포로서 그들이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지 사대주의적 발상처럼 무조건 유태계 또는 백인계 변호사가 더 잘한다 하는 선입관을 갖는것은 곤란합니다.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당연히 정당한 댓가를 내고 받아야합니다.

      마켓의 시식 코너는 단지 맛을 보여주기 위함이 목적이지 소비자가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공간이 아니듯이 이 사이트에 조언을 주는분들도 맛만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전혀 불만을 토로할 성질이 아닙니다.

      공짜로 서비스를 해 주는 사람에게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행위이고 월권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 하마 97.***.244.123

      같은 처지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복중에 하나가 변호사 잘만나는 복이지요.. ^^ 우리가 영어가 잘된다던지 하면 미국변호사를 찾았겠지요? 저같은면 그렇게 했겠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분들이 한국변호사를 찾습니다. 그런데 그 한국변호사중엔 총만안들었지 강도 같은 분(?) 들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저도 딴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답글이라는것은 어찌되었던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자기 시간을 내서 답글올리는데 있어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뭐 어떤 문제가 생겼을 시 누구나 쉽게 이야기 하지요.. 변호사에게 물어 보라고…. 그게 어디 쉽습니까? 그래서 이곳에 조언을 구하는 것이겠지요..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도 답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이런 사이트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그리고 한가지… 전 그런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좋지않은 변호사님이 계시면 좋은 변호사님 욕 먹지않게 잘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쓴말 보셨지요? 총만 안든 강도라는거 또는 합법적인 강도라는거… 돈도 좋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변호사되었는데 강도라는 말 들으면 안되겠지요… 우리 모드 반성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