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보여줍시다.

  • #483838
    이민자들의 힘을… 72.***.213.125 2609

    이거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이민수속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고 수수료 왕창 올려 받은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모양 입니까?
    이건 계약위반입니다. 다시말하면 사기죠.
    미국 정부가 이민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겁니다.
    분명히 그들은 몇년 전에 수수료를 왕창 올릴 때 이민 수속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몇달씩 혼수상태(?)에 있다가 겨우 깨어나서 몇개월도 아니도 몇년씩 뒤로 밀린게 개선입니까?

    개인이 개인한테 약속을 위반하고 돈을 가로채도 법의 심판을 받는데 하물며 정부가 수많은 이민자들을 상대로 약속해 놓고 엄청난 수수료를 가로채는데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잠잠합니다.
    우리가 낸 그 많은 돈이 다 어디에 쓰였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고작 일하는 척 한게 데이터 업데이트도 안돼 있는 사이트 달랑 만든거죠.
    장난합니까? 아주 장기판 졸로 보는 겁니다.
    그거 컴 좀 한다는 사람이면 몇 일이면 하는 겁니다.

    각각 개인의 신분문제 해결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뭔가 알려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Class Action(집단소송)이라도 해서 권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법을 잘 아시는 이민 변호사님들이 뭔가 방법이라도 귀뜸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지요?

    이곳에 모여 앉아 신세한탄이나 하고 날카로운 말로 서로 아픈 가슴에 상처만 줄 것이 아니라 뭔가 보여 줍시다.
    그래야 다음에 올 이민 후배들이나 우리 자녀들이 설움받지 않고 살 것 아닙니까?
    ‘니들이 미쿡을 알어?’라고 되도 않는 큰소리만 치지 말고 길을 닦아주잔 말입니다.
    맨날 한국인들은 냄비근성이니 모래알이니 하는 소리 지겹지도 않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지금 우리들의 입장은 콘서트를 보기위해 미리 표를 사놓고는 줄을 서서 들어가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 옳소 216.***.196.33

      최소한 여기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하고 세금 꼬박꼬박 잘 내고 별 사고 안 치고 살면 영주권 정도는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정말 집안 사정 때문에 대학원 진학 못한게 정말 한 입니다.

    • 원글 72.***.213.125

      한번 같이 생각해보자고 올린 글이 소모적인 논쟁이 되기를 원치는 않습니다.

      ???님, 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나왔고 이미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저도 강건너 불보듯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이곳에 글을 올리는 분들의 처지와 위치가 하도 답답해서 글을 써 보았던 것입니다.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당장 오늘이라도 이민의 문을 닫을 것입니다.
      서로의 필요에 의한 것 아닐까요?

      AAA님, 제가 분명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여러분들의 생각을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도 익명의 글 뒤에 숨어서 행동하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합법적인 Action이 필요하다면 그때 제 연락처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Emmy 72.***.148.227

      원글님은 함께 생각해보자고 올리신것같은데 이렇게 감성적으로… 우선 영주권문제 모두 해결하신뒤에도 이렇게 마음써주시는것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절차로 어떻게 무얼 누구에게 말해볼 수 있는건지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방법이 있다면, 그래서 서명이 필요하다면 저는 기꺼이 하겠습니다. 다시 글 올려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Agree 198.***.25.154

      원글님 의견에 동의 하지만 실질적으로 또한 법리적으로 행정 소송이 가능한지는 좀 불투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 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다 마찬가지지만 우는 아이 젖준다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도 신경써 주지 않습니다.
      영주권 대기자이기 때문에 쥐죽은 듯이 불합리한 상황에도 무조건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위정자들도 미국 경제에서 이민자 (개인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서 엔지니어로 일 하거나 등등)가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나 큰지 잘알지요, 동시에 이들은 당장 자신의 재선에 유효한 표를 행사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구요. 그러니까 무시하는 거구요. 정치인들도 관심없고, 당사자들을 쥐죽은 듯 조용하고, 그러니 이슈가 될리 없고, 일반 미국인들은 더더욱 모르지요.
      모든 영주권 대기자가 이민을 원하지만, 미국 이라는 나라도 이민자가 있어야하고 그들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 급여에서 꼬박꼬박 세금 나가고, 고용주가 되었든 본인 주머니에서 나갔든 상당한 돈을 추가로 영주권을 위해 지출했습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시혜를 베푸는 것 절대 아닙니다.

    • 그러니 198.***.25.154

      현재의 미국 시민권자 (투표권을 가진) 들에게 이해 될 수 있는 접근법을 찾아야지요. 그리고 뭔가 행동을 하자는 것이 길거리로 나가 피켓을 드는 것만 있는것 아니지요. 그것이 미국의 법을 위반하거나 대항하는 것일 필요도 없습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좋은 이민 정책은 미국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의 국력이 강해지는 것과 미국의 이민 정책과는 별 상관이 없지요, 한국이 지금보다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해서 이민이 필요 없어질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저는 영주권/시민권 받고도 이민정책에 항상 관심을 둘겁니다. 그건 내가 살려고 하는 미국에 중요한 문제 이기 때문이구요.

    • 원글 72.***.213.125

      여러분들이 건전하게 의견을 개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쓰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감정이 좀 격해진 것 같군요.

      제가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런 의견을 내놓은 것은 신분해결을 기다리는 분들은 사실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함부로 행동하기 힘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인회나 여러 단체들이라도 나서서 이런 부당한 대우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하지 않나 생각해 본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이곳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합법신분을 얻은 분들도 힘을 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았구요.

      네, 물론 당장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꾸 목소리를 내야 관심을 가질 것이고 그들도 뭔가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얼마전 남미계 이민자들 수천명이 DC에서 시위를 할 때 큰 변화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더라도 정치인들이 남미계 유권자들을 의식하게하는 계기는 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견을 나누다보면 Emmy님이나 그러니님처럼 누군가의 더 좋은 의견과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도 필요하다면 촛불이라도 들 것이구요.

      혹시라도 글 내용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AAA님, 올리신 댓글을 지우셨는데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물바가지 69.***.93.193

      영주권을 갖기위해 각자의 서로다른 케이스 에서 수년을 기다리며 삶을 이어오는
      우리심정을 조금아니 수많은 생각과 사고속에서절절히 고민할줄 아는모습도 겸손함 을 필요로하는것 같네요 오늘도 이민자 의삶 속에서 환한 웃음 기대해봅니다
      이 싸이트는 이민희망자 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장소입니다
      ??? 님 좋은 결론 너무 시원하네요

    • 정신차리자 98.***.103.134

      이곳 미국에 있는 한국인 이민희망자들은 대부분(제가 아는 한) 정치망명자도 아니고, 종교적 탄합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이 한국보다 먹고 살것이 많을 것 같아서, 혹은 본인들에게 한스러운 영어를 자기 자녀들은 원어민처럼 공부시키기 위해, 아니면 한국의 그 빡빡한 거리며 똑같은 외모가 지겨워서 이곳 미국에 스며들어 살고 계십니다. 본인의 여러가지 모양의 실력들이 월등하다면 미국은 영주권을 빨리 줄 수 있는 제도는 다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또 그런 한국인들에게는 미국에서 붙잡아 자기네 백성삼기 위해 영주권을 몇개월만에 주었느니 하면서 가끔 신문같은 거 보면 유능한 한국인들 기사 많이 봅니다. 이렇듯 미국에서는 국익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불평안해도 알아서 잘 해 줍니다.
      자! 그럼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우선순위에 걸려 늘 접수 날짜를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연명할 식량을 위해서 살고 있는 이곳 한국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볼때는 꼭 필요하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다만 우리가 원해서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미국에서 일단 입국시켜 주었고 합법적인 일할 신분받기 전에도 캐쉬로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을 눈감아주고 있습니다. 이민국에서 다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 가게에서 많은 한국인과 라티노들에게 세금보고 하지 않고 일시킨다는 것을요. 또 부모중 한 명이라도 자녀와 같이 머무며는 자녀에게는 공립학교 공짜로 갈 수 있도록 해주잖아요. 미국이 좋지 않다면 왜 이곳에 살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받으려고 그 난리를 칠까요. 분명 미국이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좋기 때문이잖아요.
      영주권 문호 빨리 안준다고 불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이민 희망자들에게 잘해줄 의무없습니다. 그저 자비를 바랄 뿐이라구요. 무슨 데모입니까? 원글님…영주권도 있다면서 아직 영주권도 없이 헤매는 이민 희망자들과 같은 위치에서 과연 그 심정을 같이 나눌 수 있을까요?
      미국은 우리들에게 잘해줄 의무없고, 우리도 불평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그저 이 나라에서 하루빨리 안정되게 살 수 있도록 “영주권 쯩”하나 빨리 처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미국은 영어배우라고 곧곧에 공짜로 클래스도 열어주고 하잖아요. 미국은 아직은 마음이 넓은 나라입니다. 그 몸집들만큼 넉넉하다구요. 고기도 싸고…한국에서 엘에이갈비 비싸서 못먹었는데 이곳에 와서 고기가 싸니까 얼마나 좋은지…
      미국 예찬론자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하도 가슴이 답답하고 도대체 우선순위는 어떻게 풀릴 것인가 하면서 매일 수시로 이곳에 들어와 정보를 보며 울고 웃습니다. 원글님은 영주권도 있다면서 뭐가 아쉬워서 이곳에 들어와서 이민국을 상대로 불평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

    • 비자 72.***.95.64

      원글님 영주권 빨리 받을 생각부터 하시고 나중에 이민 희망자들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 wow 192.***.32.76

      원글 seemed to show appropriate opinion and tried to help if any but why some of you guys blamed him just because 원글 already has green card?
      Does this issue have anything to do with his green card?

      And i agree on his opinion that DOL/USCIS didn’t keep their words. PERM is one example.

    • 글쎄요… 129.***.109.254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신 분들이, 원글님이 영주권있다고 해서 문제삼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영주권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미국 법체계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을 아실텐데도, ‘소송이라도 하라’는 의견을 내신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글님도 결국에는 시민권을 신청하실텐데, 과연 영주권 신청자들을 위해 소송을 주도해주실 지도 의문이고요. 원글님이 소송을 준비하시며 서명 동참을 요청하셨다면 대신 격려가 쏟아지지 않았을까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선동은 감사받기 어렵죠…

    • 지나가다 75.***.233.161

      ??? 당신 말투가 더 열받아.
      글 읽는 내내 짜증 이빠시.

    • 원글 72.***.213.125

      결국 이런식이 되는군요. 반말과 욕설, 인신공격과 무례…

      제가 바랐던 것은 꼭 소송이 아니라도 뭐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자는 것이었고, 여기서 정보 얻다가 영주권 받아 합법신분이 되면 슬며시 사라져 버리지 말고 다음 사람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불체자가 아닌 다음에는 모두 합법적으로 정당한 의견을 낸다면 불이익을 당할 이유도 없을 것 같고 한번 같이 고민해 보고자 했던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더 좋았을 것이고 함께 방법도 의논해보고요.
      그래서 글 말미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던 것이고요.

      하지만 역시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군요.
      결국 이 패배주의, 냉소주의와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잘난 척말고 제 앞가림이나 잘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모두 빨리 신분문제 해결하시고 미국에 잘 정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짝짝짝 69.***.93.193

      역시 제목처럼 함보여주고 글자몇자 올리고 스스로 슬며시 꼬리내리는 겸손하지 못한 우리 동포를 이해하면서 쓴웃음 지어봅니다

    • 비자 192.***.145.112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화장실 들어올 때 다르고 나갈 때 다른게 사람마음입니다. 역지사지가 될 수가 없습니다. 원글님이 영주권 받았다는 말 개인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왜냐면 제가 영주권이 있는데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영주권 기다릴때 정말 티끌하나라도 잘못된 것이 없는지 불안해 하면서 기다렸죠..심지어는 주차 위반 티켓까지..아직도 심심치 않게 이런 질문들 올라옵니다. 지금 보면 솔직히 내가 왜 그런 바보같은 걱정을 했나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그런 겁니다. 140 485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의 심정도 또한 같을 것입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영주권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입장이 달라 되지도 않을 소리 여기서 하는 것보다 영주권자들끼리나 시민권자들이 뭉쳐 힘을 내서 이민수속자들을 도와주는 것이 확실합니다. 여기서 마음졸이며 기다리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할 것은 아니지요.

    • dream 76.***.131.217

      원글을 비난하는 소수의 한국인 들 보다 같은 바램을 갖고 있는 분들이 훨씬 만다는걸 믿고 싶습니다.
      잘봇 된 것에 대응하여 소신 있게 주장을 하시는 분들,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을 원하는 분글….
      앞으로 이 사이트에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더 나은 터전을 만들수 있기를…

    • 꿈쟁이 69.***.93.193

      원글님 보다도 꿈돌이가 마음을 좀 다스리시고 흥분 하지마시고
      경제도 어려운데 본업에 충실합시다
      좋은의견 쿨하게 마무리하시고 자 우리 하산하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미래 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