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출장중에 가볼만한 한인 식당, 마켓 정보 부탁드립니다.

  • #390323
    Chris 70.***.215.109 15659

    다음달에 피닉스 지역에 1주일간 출장을 갑니다.
    피닉스 주변도시쪽에 한인 마켓, 식당등이 꽤 늘어나고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가볼만한 곳 복수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렌트카로 운전을 하고 다닐 예정이구요.

    또, 1일 정도 휴가를 얻어서 세도나나 그랜드캐년을 둘러보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그랜드케년을 한번도 안가봤어요. 가보신 분들은 진짜
    명성대로 가볼만 한 곳인가요?

    피닉스에서 운전해서 가기에는 1박 2일 일정은 되어야 겠더라고요.
    그나저나 담달이면 무자비하게 더운 날씨에 제가 가는거죠?
    조심해야 할 사항 같은거 조언해 주시면 감사드리구요.

    여기 싸이트 정보는 이미 검색을 해보았고 현재 다른 정보도 검색등을
    통해서 찾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현지에서 사시는 분들의 조언이
    최신의 생생한 정보가 되겠죠. 어떤 정보든 감사합니다.

    아, 제가 Midwest촌동네에 살아서 동내에 싸우나가 없거든요?
    아리조나는 날씨가 더워서 한국식 싸우나가 없겠죠?

    • 이웃 130.***.107.106

      마켓,식당은 다소 있지만 LA같은 그럴듯한 곳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세도나, 그랜드 모두 가볼만 합니다. 1박 가능하면 충분하구요, 하루라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17번 타셔서 세도나 갈림길로 들어가 세도나 보시고 Flagstaff 올라가는 길이 좋구요, Flagstaff에서 그랜드까지 가는 길이 좋습니다.(40번 도로 말구요). 운전은 편도 5시간 정도. 피닉스 날씨 무척 뜨겁습니다. 한낮은 도시자체가 찜질방입니다. 세도나 위쪽으로는 시원합니다.

    • 원글 70.***.215.109

      이웃님 덧글 감사드립니다. 피닉스로 들어가서 일보고 Flagstaff 공항에서 다시 나오는 일정을 한번 봐야겠네요. 그럼 운전하는 시간이 줄게 되니까요. 그나저나 제가 사는 동네는 진짜 촌동네라서 한국식당 딱 1군데 있습니다. 제가 입맛이 그렇게 까다롭지도 않고요. 그나마 먹을만한 곳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식당 149.***.54.131

      남동쪽 챈들러에 있는 ‘고송’이라는 식당이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한식메뉴하고 스시바 있습니다. 싸우나는 따로 없는데 낮에 밖으로 나오면 그냥 건식사우나입니다. 뜨끈뜨끈합니다. 물론 무료죠.

      조심해야할 사항은 방울뱀하고 전갈입니다. 물리면 꼭 911로 신고를….

      … 농담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원글 69.***.179.52

      식당님 이웃님 글 감사합니다. 호돌이 순두부의 굴,돼지보쌈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옆에 한국마켓도 있으니 최악의 경우 다른 간단한 쇼핑도 가능하겠고요. 피닉스쪽은 교민들 많이 모이는 웹사이트 같은게 없나봐요? 주소나 전화번호라도 알면, 제가 GPS 이용해서 찾아다니기 편할텐데요. 어떤 정보든 감사하게 받겠구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 원글 70.***.215.109

      이웃님 감사합니다. 저기 단월드에서 하는 마사지샾은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잘 하나요?

    • 원글 70.***.215.109

      앗, 그리고 보니 저한테 질문을 하셨었네요. 저는 산호제에서 조금 살다가 인디아나주의 포트웨인이라는 곳에 업무상 온게 3-4년 정도 됩니다. 업무도 그렇고 사는것도 미국에 사는 만큼 가급적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만…워낙 한인이 없는 곳에 살아서 큰도시(?)에 갈때마다 한국음식, 특히 한국식 때물이를 꼭 받고 올려고 하지요. 혹시 아리조나주에는 한국식으로 때밀수 있는 목욕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