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버지니아로 가게 됐는데요.

직장은 메네사스에 있는데 다들 페어팩스나 센터빌을 권하시는데..

아이는 이제 3살, 1살 두 아이입니다.
학군을 따지긴 아직 어린 나이인거 같지만 그래도 2,3년 후에 또 이사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그냥 괜찮은 곳에서 렌트를 1,2년 한후에 집을 산다면 어디로 이사 하는게 좋을까요?

다 좋은 지역인줄 알지만 그래도 마켓이나 병원 교회 다 가까운곳에 있었으면 하네요.
이사하고 1년안에 집을 사면 회사에서 집값에 5%까지 도와준다고 하는데 그냥 집을 사는게 더 좋은건지 그것도 고민 돼구요…요즘은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라 다들 2,3년 기다리라고 하시기에…

조그만 의견이라도 정말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혹시 이곳에 있는 큰 한인교회 웹사이트 주소라도 아시면 남겨주세요.
제가 검색해 볼게요.

감사 합니다.^^

북버지니아에 오시는걸 환영합니다.

직장이 메네사스면, 교통은 메나사스나 센터빌, 페어팩스 다 괜찮습니다.
동서로 나있는 66번 고속도로가 아침에는 동향으로 (메나사스-> 디씨),
저녁때는 서향으로 (디씨 -> 메나사스) 엄청 막힙니다.
고로, 교통만으로 따지면 페어팩스에 사셔도 메나사스 출퇴근은 수월합니다.

신축 주택들은 센터빌과 메나사스에 많이 지어져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합니다.
한인마켓은 메나사스, 센터빌, 페어팩스에 다 있구요,
아기들이 아직 어리니까, 아직은 학군걱정은 마시고,
일단 와보셔서 직접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많이 냉각이 돼서,
팔려고 내놓은 집들은 많은데 거래가 통 안돼고 있습니다.
일단 랜트를 하시고 여기저시 집구경하시다 보면
맘에 드시는 집을 수월하게 구입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교회는 워싱톤 중앙 장로 교회가 제일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kcpc.org/
target=_blank>http://www.kcpc.org/

현재는 비엔나에 위치했는데,
내년말에 센터빌에 신축예정인 새로운 성전으로 이사갑니다.

위에 친절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선 렌트할 집을 보러 갑니다.
학군 때문에 페어팩스 아니면 안될거 같은 심적 부담감을 어느정도 덜었네요.
집도 찬찬히 보면서 사면 될거 같구요.
교회에 대한 인포메이션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복 받으세요.^^

If you have children who are going to public school, don’t ever think about Manassas. It’s a typical red-neck town. I would recommend Chantilly rather than Centreville. The houses in centreville is about 10% cheaper than those in Chantilly. It’s all because of the schools. Lot of my friends in Centreville plan to move to Chantilly because there’re “too”many Korean kids in schools in centreville. For example, an elementary school in Centreville has 40% ratio of Korean students.

매나서스에는 레드넥 안사는 것 같은디요…

메나사스뿐 아니라 센터빌 서쪽지역도 불과 4~5년전에만 해도 red-neck지역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메나사스 뿐아니라 더 서쪽 게인스빌까지도 계속되는 주택건설로 많이 물갈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