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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운타운에서 직장을 잡은 직장인입니다.
시골에서는 차가 필수였는 데 도시로 올라오니깐 차가 순식간에 애물단지가 되네요.
산지는 2년 채 안되었는데 팔기에는 아깝고, 그렇다고 데리고 있자니 주차비며
보험료가 예상외로 비싸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사는 곳은 링컨 파크 남쪽 지역이고 출퇴근은 버스로 하기 때문에 차를
쓸일은 주말 장볼 때 제외하고 없거든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
어떻게 하는 지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들은..1. 차를 판다. 지금 팔면 산 가격의 60%밖에 못받지만 그 외 보험료와 주차비를
걱정안해도 되죠.2. 차를 팔지 않고 창고에 장기 보관한다. – 보관료가 한 달에 100-200불,
보험료가 최소 1년에 500불 (미니멈 라이어빌리티만 할 경우)3. 차를 안팔고 그냥 거리에 주차한다.- 눈 오면 차가 많이 상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보험비도 역시 내야 되고요.아.. 그리고 보통 다들 버스로 출근하시면 CTA 버스가 한 달에 80불정도 되나요?
시골쥐 도시에 오니 깐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직장 동료는 그냥
차를 팔지 왜 가지고 있냐고 묻는데, 팔고 다시 사는 것도 큰 일이라서. 흠.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시카고 시골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