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약대를 졸업하게되면…………….

  • #391514
    cho 24.***.179.148 19223

    안녕하세요
    아이가 대학지원해서 발표결과가 나온학교도 있고 또 기다리는 학교다른학과도 있고 저희뿐만아니고 모든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고 또 학비걱정도 많이 되는시기이기도 하지요
    저희 더더욱 영주권자도 아니고 비자를 가지고 대학을 갈려니 부모로써 학비걱정을 해야하고 또 애는 어느과를 지원해야 졸업후에 삶의질이 윤택해질지 여러모로 걱정이 많으네요
    애가 두가지과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것같은데 아무것도 아는바가 없어서 조언을 해줄수가 없네요
    엔지니어링과와 약대중에서 어느과를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링과는 이미 합격이 되었고 약학과는 조만간에 발표가 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아이가 하는말은 약학과는 시민권자가 아니면 합격할확률이 적다고 하는데 이말도 맞는말인지도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직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은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어서 정말 죄송하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대학지원하고 기다리는 학생들에게는 좋은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엔지니어 98.***.86.174

      엔지니어로서 저같으면 약대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약사 친구들 있는데 연봉도 괜찮고 레이오프 걱정하는 친구 못봤습니다. 다만 약대는 졸업할때까지 학비가 보통 더 들고, 일이 좀 심심할수 있습니다..

    • BH 96.***.200.154

      심심하진 않다더군요…
      Rite Aid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심심하신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대화도 많이 해야하고,
      약이 좀 이상한것 같으면 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일도 많이 생긴다네요.

    • DK 167.***.38.118

      아는 친구들 중 약대출신들이 좀 있는데요, 모두 H1B 비자로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까지 받더군요. 즉, 시민권자여야 한다는 건 아닌것 같네요. 대체로 약사나 간호사 이런 직종은 미국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취업전선에 파란불이죠. 약대 나오고 라이센스 따면 약사야 당연할수 있겠지만, 제약업계 같은 곳에 취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리서처 38.***.186.63

      팜디한다음에 모두 약사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는 선배는 약대 박사를 했는데 리서치를 많이 하고 제약회사쪽으로 나갔습니다. 괜찮던데요.

    • 직업은 24.***.225.149

      자격증있는게 짱입니다. 약대가 싫지 않고 합격하면 저라면 약대 보냅니다.

    • rph 71.***.77.81

      8-9은 한참 전 얘기고, 지금은 보통 12-13만불 돼요 . 최소한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에서는

    • 근데 24.***.219.201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name님은 연봉에 관해서는 모르는게 없는것처럼 글마다 다 댓글을 다시던데 신빙성 있는 말들인가요? 아님 그냥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얇은 지식으로 정보공유(?)를 해주시는건가요? 태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예전에 어떤 회사 연봉 레인지 댓글로 적어주셨는데 그곳에서 오퍼를 받고나니 님이 말했던것과 만오천불 이상 차이가 나서요. 그다음부터는 믿음이 좀 안가긴 하더라구요. 알려줘봐요?

    • name 69.***.41.139

      미국 각 지역별 Pharmacist 평균 연봉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고요:

      http://www.payscale.com/research/US/Job=Pharmacist/Salary/by_State

      켈리포니아 지역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오고요…

      Retail Pharmacist 의 경우는:

      http://www.payscale.com/research/US/Job=Retail_Pharmacist/Salary/by_State


      본인 나름대로 미국 생활 상당히 오래 하였고 (참고로 본인은 학부과정 전부터 미국에 쭉 있어서, 나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접촉을 하였다고 생각되고요)

      또한 우연한 기회에 HR 및 Head Hunting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과도 친분을 맺게되어, 나름대로 꽤 미국 직장들의 Salary Range 에 대해서 꿰뚫어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올리는 수치는 Average (즉 ‘평균’) 수치라서, 표준편차가 높은 직종의 경우는 실제 받는 것하고는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지역별로 차이가 좀 나서요)

      만오천불 정도 차이 나는것은 일반적으로 표준편차 이내의 범위로, 크게 틀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허나, 본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잘못 알고있는 경우도 있고, 앞으로는 평균연봉 올릴때 보다 객관적인 신빙성이 있는 자료를 가지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현직 약사 174.***.229.167

      리테일 약국은 대도시던 시골이던 연봉이 별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좀 다를수도 있지만 같은 회사안에서는 미국 어느 지역이던 거의 같은 연봉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당 약 56불,주당 40시간 근무 철저하게 지키구요. 401K 매치 해주고 별로 큰 간섭없고 미국 약사 생활 괜찮습니다. 그리고 리테일 약국뿐만 길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진로가 가능한 직종이라고 생각됩니다.

    • 약사 69.***.20.195

      뉴욕 지역 약사 초봉이 9만정도부터 시작하던데요. 경력있으면 10만 훌쩍 넘어서 13-4만에 안정하게 계시는 분 많이 보았어요. 리테일 스토어에 있으면 약 지어주고, 환자들과 전화하는 일을 많이 하고, 병원 약국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학교에서 뛰는 경우도 보았구요, 제약회사도 좋기는 한데 경쟁이 심하다고 하네요.

      몇년전부터 외국인에게 입학 허가가 나서 치대의 경우처럼 예전만큼의 메리트는 많이 없어졌죠. 그래도 인기 있는 직종이고, 공부도 꽤 많이 해야되구요. 아마 지금 외국인에게 입학 허가가 나지 않는 과는 의대 하나 남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리테일 스토어는 약사가 모자라서 h1b 스폰서는 잘 서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ISP 72.***.142.227

      약대에서는 유학생을 받아 줍니다만, 현재 많은 주에서 영주권이 없으면 약사 시험을 볼수 없고, 예전보다 점점 영주권 없는 학생들에 대해서 약사면허 취득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해당주의 약사면허 취득에 대한 자격 요건을 잘 알아 보셔야 하고, 경향에 대해서 좀 더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약사 면허 없이 리테일 약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상관 관계도 미리 알아 보시는게 좋겠지요.

    • 영주권이 있으면 174.***.229.167

      영주권이 있으면 학교 입학시에 조금 유리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약사 면허를 받기 위한 시험을 치는데는 영주권이 상관있는곳은 현재 뉴욕주 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셜 넘버만 있으면 약사 면허 시험을 치고 면허를 받을수 있습니다.

    • ISP 38.***.181.5

      그런데 문제는 유학생들의 소셜넘버 취득 점점 까다롭게 하는데에 문제가 있지요.

    • 72.***.191.253

      약사는 졸업만 하면 면허는 거의 대부분 땁니다. 뉴욕은 영주권없으면 면허 못따는거 맞고요, 요즘은 켈리포니아에서 리테일에서 비자 스폰서 많이 해주고 오버타임도 많습니다.

      그리고 리테일로 가시면 초봉은 12만불 정도 되고요, 시급으로 받기때문에 오버타임을 하면 더 많이 버는게 사실입니다.
      병원이나 제약회사는 초봉이 10만불이 안됩니다.

      소셜넘버취득이야 약사뿐만아니라 다른 전공도 마찬가지이니 상관성이 없고요.

      모든 게시판이 다 그렇듯이 ~카더라 정보가 많은것 같은데 저는 제가족이 약사라서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그럼 도움되시길…

    • 유진이 104.***.212.147

      켈리포니아에서 병원 한시간에 90불
      리테일 약국 60 빨간날 일할때 60×3번을 곱하세요. 그러나 일자리가 다 찾고 약대도 사라지고 있어요. 지금 자리잡은 사람들이 나가지 않는한 자리가 없죠

    • 약대 121.***.14.5

      요즘은 약대 메리트 없습니다 특히 외국 학생들한테는 요즘 워낙 약대가 많아서 스팟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기네들이 돈들여서 비자 내주는 유학생들한테는 기회도 안줍니다 다 시민권 애들한테 가죠. 옛날에는 정말 좋은 직장이였는데 지금은 말이 많이 다릅니다. 엔지니어링은 그에 비해 스팟이 많으니 엔지니어링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