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처음으로 달라스라는 도시에 가보게 생겼는데 (미국에 살면서 도시라고 불리울 만한 곳을 찾아 보는건 또 새삼 스러운 일이라)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딜 가야지, 아침과 저녁을 잘 먹었다고 소문을 낼 수가 있나요?

헤리하인즈 한인타운과 H-mart가 있는 캐롤톤에 한국인을 위한 식당과 마트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달라스까지 가서 왜 한인타운 한국마트를 가나요?
한국식당이 전혀 없는 곳에 사셔서 한국음식 드시러 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방문 목적이 한국 음식 드시러 오시는 것이라 해도 결정적으로 달라스 한국 음식점은 잘 하는데가 없습니다. 잘 먹었다고 소문낼 곳은 물론 없구요. 그냥 한국음식 못 먹어본 사람이나 한국식당 없는 동네에서 “나 한국음식 먹어봤다”라는 정도로 소문낼 수는 있습니다.
만약 방문지가 LA라면 음식 잘 하는데가 많으니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만 달라스는 아닙니다. 저도 LA에 가면 달라스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의 한국 음식점에 많이 들르기도 합니다.
주말이면 포시즌에서 브런치를 드시던가 저녁엔 브라질리안 스테이크집도 추천합니다. 포고 데 차오나 텍사스 데 브라질 둘다 괜찮습니다. 일식부페도 있는데 수준은 최상급은 아닙니다.

10여년 동안 한국 사람 한국 식당 한국 마트 없는 곳에 살아서, 대도시에 갈 기회만 되면 한국 음식을 찾고 있습니다.

H mart 옆에 “오미”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솥뚜껑에 김치하고 삼겹살을 구워먹을수 있습니다. 후식으로 “요거트랜드”에서 아이스크림도 좋고요.

코마트옆의 수라, 또는 해리하인즈에서 로얄레인밑으로 가시면 소공동순두부, 그리고 옆건물에 동보성 중국집등에 들러보세요.

한인마트에 가셔서, 신문을 집으신후에 거게에 광고를 보시면 편하실겁니다.

음식은 아직도 해리하인즈 쪽이 맛있습니다. 소공동 순두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텍사스에서 3년 살다가 딴 곳으로 이주했다가 이번 여름에 다시 찾았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그리고 코마트 안에 있는 순대국이 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여기 갈땐 꼭 전화로 문의 하고 가시길…인기가 많아서 재료가 금방 떨어져 점심 장사만 하시고 저녁에 하는걸 한번도 보질 못했음..ㅋㅋㅋ그외에도 동보성,유천냉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