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응급실

  • #317266
    응급실 24.***.166.19 1687
     급하게 여쭙니다..
    경험있으시거나 전문가분들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아시는 분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비가 8만불 가량 청구 된다고 들었답니다 담당자를 통해 대략적으로.
    (더 넘어갈수도 있구요..)
     
    여기서 여쭈고 싶습니다..
     
    1> 병원비딜은 언제부터 시작하는지요?
    예를 들어 저소득층 혜택을 소셜워커를 통해 상담 받고자 할때 퇴원한후에 하는건가요?
     아님 입원중에 하는건가요? 
    소셜 워커는 병원에 상주하는 분인가요? 아님 그병원을 담당하는것 뿐인지요?어떤분인지요?
     
    2> 그분은 5만불 카바가 되는 한국 여행자 보험을 들어놓았답니다.
    .
    그럼 보험회사에서 5만불만 카바 해주고 나머지 3만불에 대해서 직접 본인이 딜을
    해서 별도로 처리해야 하는지요?
    아님 본인이 먼저 전체 금액 8만불에 대해서 딜을 한후에 보험사에 얘기를 하는건지요? 
     
    이런 질문을 드린이유는 예를 들어 보험회사는 어차피 5만불을 카바하는것이기에 6만에 딜을 하던 8만에 딜을 하던 5만불로 끝나겠지만 그분은 나머지 3만불을 보험사가 어떻게 딜을 하느냐에 따라 지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딜을 해서 보험청구를 하는게 나을것이라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생각엔 일단 여행자 보험가입 여부를 밝히지 않고
    저소득으로서 최대한 딜을 한후에 나중에 병원측에 보험가입을 알려서 처리하려는 생각..
    이게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한가지 24.***.166.19

      이런경우 가능할까요?

      병원비 8만불 -> 여행자 보험 5만불->나머지 병원비는 메디케이드 신청하여 처리 -> 가능한가요?

    • ㅍㅍ 99.***.194.10

      여행객이라면 소셜번호도 없기 때문에 누군가 코사인하지 않았다면 현실적으로 병원비를 청구해서 받아낼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굳사마리안 법때문에 병원에선 일단 치료는 하겠지요. 몇번 빌이 처리가 안되고 나면 나중에 보험 적용가로 디스타운트해서 딜해볼 수도 있습니다.

    • insu 152.***.96.136

      여행자 보험이 먼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리임버스 형태일걸요? 돈을 내고 한국 가서 클레임하면 주는 형태입니다. 한인 병원들은 직접 받긴하는데 미국병원이 그걸 할리 없고요. 한도가 오만이지 그걸 다 내주는 지는 아무도 모르죠.

      소셜은 없기 때문에 현재는 별 영향이 없긴 할텐데, 문제는 들어올때 개개인마다 외국인 등록 번호가 이미그레이션에서 주어지고 여권과 연계가 되어 있으니 매 번 올때마다 불안하고, 점점 추심의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한국과 미국은 인도 조약도 있으니 또 거기다 미국 의료비도 점점 재산처분해서 받아내는 추세이니 향후 어떻게 변할 지 모르죠.

      병원에 깍아서 내시고 한국가서 받으세요. 요즘 같은 세상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노인되서 뒷통수 당하지 마시고..

    • cc 70.***.187.170

      저 같은 경우는 저의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가서 엠블런스, 피지션 , 병원 사용료 모두 합쳐서 하루 입원에 3만 2천 불 청구 되었읍니다. 6개월 정도 안내니 콜렉션 컴퍼니로 넘어 가고 한 6개월 정도 콜렉션 컴퍼니의 전화에 시달리다가 병원가서 빌링 메니져를 만나 9000불에 피지션, 병원 사용료 해결하고 엠블런스 비용은 전화로 합의해서 50퍼센트인 600불 냈읍니다. 참고로 병원비용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는 채권추심이 안되게 법으로 되어있어 미국과의 인도 조약이 있어도 한국내에서는 추심이 불가 합니다. 저의 아버지의 경우 응급실에서 목숨을 구해주었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해결했지만 이건 너무 어의없이 비싸서 왜 미국이 의료 후진국인지 알 것 같습니다. 상세 견적을 의뢰해서 받아보니 병실에서 먹은 아스피린이 한알에 13불씩 이고 하루 개인 병실 룸 사용이 4500불…너무 한것 같아서 상세 견적 보고 전부 다 낼 생각이 전혀 없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