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계좌에서 누군가가 제 돈을 인출했네요

  • #315856
    kuel 128.***.156.198 3455

    어제 우연히 계좌를 보러 웹에 들어갔다가 

    사기 인출을 발견했었습니다.
    어제에는 pending 이었구요

    오늘 아침에 다시 보니 pending에서 확정으로 바뀌었고
    어제 인출한걸로 확인되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pending이었던 어제도 3번인가 통화했었는데
    pending이라서 정보 열람이 안된다고
    pending이 끝나면 다시 연락해라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전화기에 불나게 전화해야겠네요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미국의 병신같은 시스템에 어이 상실했습니다.
    • kuel 128.***.156.198

      돈은 돌려받을 수 있겠죠?
      700불인데 저에게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 체이스 199.***.131.157

      저도 비슷한 문제가 최근 있었습니다. 체이스가 좀 대규모로 당한 모양입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다시한번 전화하시는것이 가장 빠르구요. 온라인으로 dispute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결국 자기들이 전화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신고를 제때에 하신 경우는 문제가 없을겁니다. 비슷한 일로 dispute해서 한번도 실강이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대게 잘못된 거래는 접수된 이후로 일주일내에 다 취소됩니다.

    • 지나가다 67.***.170.54

      저도 똑같은 문제로 은행에 가서 따졌더니 pending상태에서는 자기네도 모른다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원글님의 경우와 같이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다시 원위치 되더군요. 너무 걱정해서 이런 곳에서 화내지 마시고 2-3일 기다리다가 문제해결이 안되어 있으면 은행에 가서 얘기하면 됩니다.

    • kuel 128.***.156.184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전화해서 바로 돌려주더라구요

      물론 잘 처리 되어서 좋긴 합니다만
      스캔해서 처리하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하네요
      미국 메이저 대형 은행에서 계좌번호 확인 제대로 안하다니..

      이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미국 행정 시스템이
      한국보다는 못한 것 같긴합니다.

    • 111 76.***.175.131

      혹시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 kuuu 128.***.156.198

      전 인디애나 입니다.
      전산오류는 텍사스에서 나서
      거기 브랜치로 전화했습니다.

    • 보헤미안 198.***.159.20

      바로 처리 됐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전산처리오류, 불라불라 … 는
      그냥하는 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