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선임연구원인데요(선임1년차고요, 석사 졸업 후 2005년부터 시작)

미국의 일반적 직급에 무엇으로 매칭이 되나요?(궁금)

감사합니다.

그냥 E1, 엔지니어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미국 직급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한국직급과 미국 직급을 그대로 매칭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년수 보다 본인의 능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석사 졸업후 2년 경력이라면 저희 회사 같은 경우 Intermediate Engineer 정도 될것 같네요. 그 위로는 Sr, Staff, Principal Engineer 가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직급은 의미도 다르고 회사마다 체계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석사 졸업이라도 경력이 3년이내면 그냥 Jr. Engineer 입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1:1비교하는게 정확히는 어렵습니다만.
체계가 잘 갖춰진 Software회사기준, Engineer track을 탄다고 봤을때 대략.

(Junior) Engineer – 사원&대리
Senior Engineer – 대리&과장 (Senior 1,2로 나뉘는 경우 1이 대리, 2가 과장정도)
Staff Engineer – 과장&부장 (Staff 1,2로 나뉘는 경우 1이 과장, 2가 부장정도)
Principle Engineer – 부장
Architect, Scientist – 부장이상

그런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매니저 트랙을 타게되면 또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과장 이후로 넘어가면, 대부분 더이상 개발 안하니까 매니저 트랙을 타는거라고 보면 되는데… 그런 이유때문이라도, 1:1매칭이 어렵죠.

제가다니는 회사는 박사면 무조건 Scientist붙고 그다음에 직급이 붙습니다
타이틀이 회사마다 다 달라서 사실 비교가 힘들긴 하지만 어딜가나 priniciple이면 엔지니어로서 마지막 레벨인것 같습니다. sr principle이 있는데 큰회사에 부서에도 많지 않은 직급이죠

제가 다니는 회사(대기업 에 속함):
E1 assistant Engineer
E2 Associate Engineer
E3 Engineer (usually ph.D or MS + 4-5year exprience)
E4 Sr. Engineer(과장 차장 level)
E5 Principle Enginer(부장 이상 level)
E6 Chief Engineer(Director level)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래가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도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암튼 대기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면,
Junior : 3년, 주임연구원.
Senior : 5년, 선임연구원.
Staff : 7년, 부책임연구원.
Senior Staff : 9년, 책임연구원.
Principal : 12년, 수석연구원.
석사+3년 경력이면 대략 Staff은 분명 아니고, 조정에 따라 위로는 Senior 혹은 Junior 정도가 맞을것 같습니다.

다우케미컬에 갔더니 Scientist가 가장 높은거더군요. 거기 올라간 사람은 사진 찍어서 회사에 붙여놓는 영예(?)를 받더군요. 저희 회사에서는 Scientist가 이제 처음 막 시작하는 직급인데…

만약 원글분이 저희회사에 오면 Research Associate I 혹은 잘하면 II 정도 줄것 같습니다.

왜 다들 principle 이래요…
직급에 붙이는건 Principal 입니다.
괜찮아요… 의외로 많이들 헛갈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