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인생 미국에서 정착하기 4-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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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작 인생 미국에서 정착하기 4. 후기

    1941년 이차대전중에 독일에서 폭탄이 영국으로 마구 날아와서 사상자가 많이나는 가운데에서 당시의 영국 수상이었던 Winston Churchill 경은 “Never, ever, ever, ever, ever, ever, ever, give up. Never give up. Never give up. Never give up.” 라고 연설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말씀은 일자리 구하기의 어려움에 처한 오늘의 이모작 인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말 이라고 생각한다. 절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세요! 우리들은 일자리를 잃고 고통하는 이웃들에게 서로 격려하고 도와 주려고 하여야만 한다.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들중에는 필자의 대학 후배님, 동성의 종친, 한국에서 이모작을 생각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시작한다는 중년 가장 등 여러분들이 있었다. 다행히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되는 분은 없으니 독자들은 모두 젊은이 들이다. Boys, be ambitious! (주: Wikipedia에서 찾아보세요.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S._Clark). 생각해보니 나의 십대에는 한국전쟁이 바로 끝나고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던 한국의 어려운 시절이었다. 더우기 지금의 한국 박대통령의 부친이 총을 들고 정권을 잡은후 독재로 언론의 자유를 막고 독재반대데모 학생들은 마구 잡아 감옥으로 보내던 암울한 시절에 책에서 보아오던 말이 Boys, be ambitious! 다.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전화주신 한분은 내가 글을 시작할때는 지난 봄에 layoff 후 구직중에 있었다고 한다. PAR로 무장하고 onsite interview 다녀오며 공항에서 전화로 job offer를 받았다고 감사전화를 해 왔다. 축하해 주었다. 사실 본인이 실력이 있어서 합격한 것이지 내 글속의 PAR이 정말 도움이 된 것인지 의심스럽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이번 여름 일자리 없이 미국이민길에 나서는 중년가장. 한국에서 무언의 퇴직압력에 직면한 중년가장. 중년에 미국 유학을 갈지 말지 망설이는 사람. 영주권을 받는 이민방법이 없는 사람은 미국유학을 가서 새로 자기 충전을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와신상담, 중국의 누구인가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 장작더미에 누워서 미래의 재기 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요즘 미국에서는 유학이 끝나도 일할수 있는 자격이 없으면 고용이 되지 않으므로 잘 알아보고 처음 부터 결정해야만 한다. 미국병으로 마구 몰아부쳐서는 곤란하다. 미국은 전세계의 우수한 인력을 이민으로 충당하여 지금의 강대국 미국을 건설 하였다. 투자 이민 비자 등 각종의 가능한 방법이 있으리라 본다. 혹은 캐나다 이민을 가서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오는 방법도 있을 것 같으나 한번 찾아 보라. 모든 것은 합법적인 방법이어야 할 것이다.

    나에게 메일 보내온 많은 한국분들 중에는 약간의 전문가 도움으로 성공적인 미국정착이 가능하여 보이는데 안타깝다. 서로 돕기가 절실한 부분이다. 개인의 사정이 모두 다르므로 정착의 방법은 다를 수 있다. 나의 야후 구룹에는 지금도 매일 job mail 이 쏱아져 들어온다. 지난 San Jose LA Austin Dallas Atlanta 등의 job club & Networking club에 가입하여 보내오는 메일들 이다. 이 모든 일자리들은 member들이 올리는 posting으로 광고가 나가기전의 opening들 이다. 나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한국에서 이모작을 시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자료가 될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는 모두 읽어볼 시간이 없으니 Google mail로 forwarding 하도록 하여 keyword search로 필요한 메일만 보내오도록 해 두었다. 본문에서 이야기한 Networking을 기억한다면 일자리 광고전에 재빨리 이력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인터넷시대에 열심히 하면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 일자리를 구할수 있다고 본다. 단지 지금 미국에는 출근 첫날 영주권이나 시민권등의 일할 수 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고용전에 이민국에 확인 절차가 있으므로 이를 어기면 회사가 벌칙을 받으므로 담당자는 외국인 고용을 꺼려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일자리에 100% 적임자이면 고용을 할 것이다. 미국병, 막연한 몽상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미국에도 미국인 구직자가 넘치고 있다. 모든 일자리는 먼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 할수 있는 사람들이 우선이다. 실질적인 일자리 구하는 도움은 아래를 참조하라. 그리고 더 많은 전문가들의 posting이 있기를 기대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