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 정도 전에 한 회사에 onsite 인터뷰를 보러 다녀왔었고 저를 포함 총 3명을 onsite에 데려온다고 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다녀왔고 이번주 수요일에 onsite 인터뷰가 다 끝났다며 전화가 와서 금요일 정오에는 update를 해주겠다, 아직 다른 candidate들이 어떤지 debrief를 안해봐서 모르지만 팀원들이 너와의 인터뷰에 대해선 긍정적인 feedback을 주었다라고 했습니다. 오후에 이메일을 한번 보내고 5시 정도에 전화를 했는데 받지않아서 보이스 메일을 남겨놓았습니다. 제가 현재 다른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홀드 중인걸 알고 있어서 수요일에 통화할때 그 오퍼에 대해서 물어보고 정보를 공유해주었습니다.

이 경우, 연락이 오지 않은 점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행정절차에서 시간이 더 필요해서 어쩔수 없이 아직 결정이 안났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실무자들만이 알겠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R은 그저 결과만 전달할뿐이죠. 행정상 decision 이 안났나보네요.

다른회사 offer를 가진사람에게 주는 특혜는 “오로지” 인터뷰 일찍 보게 해주는것입니다.
그 이후는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느려터진 hiring process를 따라갈 뿐입니다. 물론 빠를 회사도 많습니다만 대부분이 느리죠, 이유는 recruiter들은 대부분 contractor들이고 그들의 결정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뷰 빨리보게 해주고 그걸로 끝입니다. 다른 회사 offer결정해야된다 뭐 해야된다고 해봤지만 내부 process때문에 시간이 걸리면 그뿐이고 그들이 해줄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즉, 맘에 들들 안들든 손에든 offer에 충실하고 … 거기 먼저 출근 하시고 새로운 회사의 조건이 좋을 경우에만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