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탄지 1년 되었는데 이번에 공기압 체크를 해보니 운전석 앞 타이어만 24ppi고 나머지는 32더라구요.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운전석 앞 타이어에 문제 있는건가요? 이곳 겨울이 무척 춥고 맨날 눈이 오고 따라서 땅에 pothole을 자주 밟고 다니긴 했습니다.

일단 주유소 tire inflator 기계에 가서 4륜 모두 공기압을 채워 놓긴 했으나,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이..
제가 호주에 있을 때 tire inflator 기계는 ppi만 맞춰주면 자동으로 채워주는 전자식 이었는데, 여긴 눈금으로 보는 구식 기계더라구요, 당황해서 타이어에 공기를 빼버리기도 하는 짓을 하다 원리를 깨닫고 곧바로 다시 채워넣긴 했는데, 미국이 다 이런기계인가요?그냥 궁금해서요;; 제가 사는 동네가 느림을 추구하는 건지 아님 미국이 다 그렇다면 미국이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곳인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호주 가서 사시면 되겠네.

저의 동네 QuikCheck gas station 에는 자동 압력 프레셔고 공짜 입니다…

그냥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에서 채워달라고 하면 질소로 잘 채워줍니다.

차탄지 일년만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놈은 살다가 처음본가

1년 정도 공기압 보충없이 타셨는데 24psi라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주행 후 바로 공기압을 측정하셨으면 실제 공기압에 비해 많이 나왔을 껍니다. 월마트에 가셔서 10불짜리 air pressure gauge 구입 후 아침 주행 전에 다시 측정해 보셔야 정확한 공기압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는 그늘에 주차되어 있어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받은 타이어는 심할 경우 10psi까지 올라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휴대용 펌프 하나 사세요.
언젠가 큰 도움이 됩니다.
이 펌프 없으면, 스페어로 갈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차에 한 대 정도는 꼭 비치해 놓으세요.
https://www.amazon.com/s?k=tire+pump&ref=nb_sb_noss_2

제쪽은 대부분이 기계로 압력조절하면 알아서 공기채워주는거구요
운전석쪽 앞바퀴만 지속적으로 바람이 빠진다면 그 타이어만 펑크가 낫거나 운전하는 사람이 체중이 엄청 나가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