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stucco 외벽에서 물이 샙니다.
한쪽 벽면 여러군데 군데 군데 작은 크랙들 사이로 물이 새어나온 자국이 보이구요..
지하 천정에서도 같은 벽면쪽으로도 물이 새서 내려온 자국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물이 새고 있는걸 발견해서 plumbing 문제 같지는 않구요.
지붕에서 새는것 같기도 한데 또 지붕 근처에서는 새는 흔적이 안 보이구요.
그냥 벽 중간 중간 작은 크랙들 사이로 물이 흘러 나온걸 보아서는 어딘가에서 물이 stucco 벽면 뒤쪽으로 스며들어가서 흐르다가 crack 들 사이로로 흘러나오고 지하실로도 흘려 내려간것 같습니다.

일단 누굴 불러봐야 할것 같은데요..
이걸 stucco contractor 를 부르자니 물이 어디서 스며들었는지 찾기 보다는 그냥 겉에 보이는 crack 들만 패치 하고 땡 할것 같고..
지붕 하는 사람을 부르자니 어쨌건 지붕 갈아야 한다 그럴것 같고..
(집이 지어진지 20년 정도 되어서 슬슬 지붕 갈아야 할 때가 되긴 했습니다.)
일단 비가 오는날 물이 어디서 스며드는지를 먼저 찾아야 될것 같은데.. 이런 잡은 누굴 불러야 되나요?
인스펙터를 불러봐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이 사람들은 지붕은 안 올라가니.. 불러봐야 지들은 지붕 못 본다 그럴것 같고..
잘 판단이 안되네요..
혹시 직간접적으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여차하면 물 새는 벽면 전체를 뜯어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것도 같고..
지붕을 갈아야 하는 경우도 생길것도 같은데..
이렇게 비 때문에 물이 새서 지붕이나 벽면 전체 뜯어내고 공사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집 보험으로 커버가 될까요?

예전에 텍사스 살던 집이 스터코 였는데,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집안쪽까지 스며들진 않았는데, 바깥벽은 안쪽에 나무가 썩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집의 경우엔, 집한쪽의 지붕이 스터코 벽에 90도 각도로 맞닿아있는곳이었는데, kick-out flashing metal이 설치 되어있지 않아서, 비가 올때 한쪽 지붕을 따라 내려오는 빗물이 스터코 벽에 부딪치고 벽을 따라 내려오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면 kick-out metal 설치 직접 할수도 있을 겁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올라가 볼수 있는 높이가 아니라 일단 roofer 를 불러봐서 지붕 상태 부터 확인을 해봐야 겠네요.
어디서부터 봐야 되나 갑갑했는데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roofer가 원인을 잘 찾지 못하면, 스터코 시공 기술자도 불러서 inspection 받아 보세요. 굳럭 입니다.

네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