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곧 질문입니다
중간정도 규모 크기의 회사에서 2주 전 (한 12일 정도 됬습니다) 에 onsite interview를 봤습니다. 총 7개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고 5개는 완전한 답은 내었고 1문제는 답은 냈는데 optimal이 아니고, 나머지 한문제는 답은 못맞췄는데 문제 풀이 방향은 맞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뷰하고 나서 이정도면 되겠다 싶었고 면접관들 분위기를 봤을때도 긍정적으로 보였는데 연락이 안오내요 ㅠ 틀린문제도 면접관이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말도 해주었구요. 주변 친구들한테도 인터뷰내용 상세히 얘기 해주면 다들 잘봤다고 해주는데…. 왜 연락이 안올까요 ㅠㅠㅠㅠㅠㅠㅠ
7~10일 정도 기다리면 연락주겠다고 했는데…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ㅠㅠ
7~10일 걸린다고 했으면 당연히 이정도는 더 걸릴 수 있는 건가요 아님 waiting list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리젝이면 벌써 연락왔을거 같아서 리젝은 아닐거 같은데 ㅠㅠ)

케바케.
1순위 후보자일경우 빠르면 다음날 버벌오퍼. 그 외에는 앞순위들 다 리젝하고 나서 길면 몇달후에 오퍼가 나오기도 함.

아 네 감사합니다

인터뷰어들이 피드백 빨리 안주면 늘어지기도 합니다. 지금 Perf시즌이라 다들 바쁜 것 같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근데 Perf가 뭔가요?

performance review요. 다들 peer review랑 자기 밑에 직원들 평가하느라 바쁠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제 한 사람 인터뷰 했는데, 약간 불확실하고 불안해서 당장 결정 안하고 딴 비슷한 캔디뎃 하나 더 부르기로 했습니다. 즉, “확실히 뽑자”였으면 며칠 내로 다음 프로세스로 넘어가고 오퍼가 나가니까 1주일 정도 후에는 결과를 알겠죠. 그러나 회사내 사정일 수도 있습니다. HR 딜레이가 있기도 하고 조직내 req/budget의 변화가 있어서 approval 받는데 시간이 걸리는 일도 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