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ary/Accessary Dweling Unit 퍼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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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 퍼밋 76.***.187.17 258

    예전 대학교다닐떄 오토캐드좀 썼던걸 기반으로 가지고 있는 투자용 집을 반으로 쪼개는 (Secondary Dwelling Unit) 퍼밋을 진행중입니다. 가진돈이 많지 않아 직접 퍼밋과 공사를 진행하는데 공사는 비교적 간단 (문 하나 벽으로 바꾸고, Kitchen 설치) 합니다. 퍼밋관련 시티에서 상담을 하니 아주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조금만 더하면돼 하면 Cheer Up 해주는걸 보고 별거 아니구만 하며 History Check 을 끝내고 도면 잘그려서 신청했더니, Office Action 으로 15가지나 수정사항이 나왔네요.
    그중에서도 Unit 사이의 소음이 50dB 이하로 떨어지는 Insulation 에 대한 벽 설계도면 과 1시간 Fire Resilience에 대한 벽도면이 관건입니다. 기존에 있던 벽을 이용하는지라 최악의 경우 벽을 뜯어내야 할것도 같네요.

    처음에 오천불 언더로 들여서 유닛을 2개로 만들고 주소를 새로 받을라 했는데… 역시 미국을 만만히 보면 안돼네요.
    퍼밋 신청비용 1400불, Cycle issue 로 인한 추가 비용 700불, 인스펙션비용 500불, 퍼밋에 맞게 집 수리비용 수천불등등 못잡아도 만불을 들것 같네요. 그런데 퍼밋을 해보니 미국이 어렵긴 한데 고지고식한 사람들이라 포멧에 맞춰서 정확히 제출하면 의외로 일이 빨리 빨리 진행이 되네요. 어설프게 제출해서 지적이 많이 나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합니다만 해보니 서류 리뷰기간이 2주내로 하는게 룰이더라고요. 이번일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다음 집을 퍼밋받을떄는 비교적 쉽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참고로 캘리포니아 (전체인지는 모름)에서 Accessary Dwelling Unit 이 지난해 11월에 통과 되었습니다. 거주하는집의 일부를 쪼개서 Unit 으로 인정받고 Tax를 내고 합법적으로 렌트를 줄수 있지요. 다만 이건 주소를 따로 할당 받을순 없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Secondary Dwelling unit 은 Zone 이 R-2 이상 되어야 할수 있고 주소를 따라 할당 받는 것이네요.

    여하튼 Permit 과정중에 해보지 않은부분에 걸려 고민중입니다, 사람을 써야 하나 그냥 그려야 하나… 혹시나 Insulation, 1시간 Fire Resilience에 대한 도면 작업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 지나가다 66.***.18.180

      Residential building code룰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