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ient와 Onsite인터뷰후 기다리는중..

  • #155406
    궁금이 69.***.114.41 516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Layoff당한 H1b입니다.
    정말 정신없이 좝을 알아본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12월 22일에 Sapient라는 회사와 onsite인터뷰를 했습니다.

    12월 8일: online test
    12월 11일: phone interview
    12월 22일: onsite interview

    onsite인터뷰에서 java 관련 case study 문제를 내고, 직접 코딩을 한후에 다시 제가 한 코딩에 대해서 리뷰를 한다고 해서 처음해보는 인터뷰 포맷이라서 무지 긴장한 상태에서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첫번째 Project manager와 한시간 정도 인터뷰를 햇습니다. 그냥 behaviour 인터뷰였구요. 웃긴건 저와 같은 학교 같은과 출신 메니져였습니다.

    두번째, 문제가 주어지고 앞이 캄캄햇습니다. 도저히 1시간에 풀수 있는 문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코딩은 고사하고 클래스 다이어그램이나 그릴수 있을까 하는 절망감 마져 들었습니다. 문제 받자 마자 솔직히 그냥 나오려구 했습니다. 하여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그리고, 아주 대충 코딩을 끝냈습니다.

    세번째, 뜻밖에 아주 high level manager가 들어왔습니다. 이양반 제 코딩한 페이퍼는 열어보지도 않고, 클래스 다이어그램만 보고 계속 질문을 하더군요. 솔직히 질문의 난이도가 그리 높이 않아서 어렵지 않게 답변을 했습니다. case study와 관련없는 conceptual한 문제도 몇문제 내더군요. 솔직히 코딩부분을 들어가면 어떻하나 계속 긴장했는데, 정말 디자인만 얘기하고 세번째 인터뷰를 맞쳤습니다.

    인터뷰다음날 thank you letter도 보냈구요. consulting회사다 보니, 실제가 제가 들어가서 일할 팀사람들과 인터뷰를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폰 인터뷰도 그냥 다른 팀에 개발자와 했구요.

    오늘도 처음 저를 컨택한 그회사 리쿠르터에게 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해보았는데, vacation중인지 답장도 없고, 전화도 바로 음성 메세지로 넘어가더군요.

    찹찹한 마음에 이렇게 인터뷰 후기를 남깁니다. 문제는 trading system에 일부를 코딩하는거 였습니다.

    • 화이팅 24.***.142.183

      저번에 보니깐 비슷 한 일 하시는것 같던데.. :)
      곧 좋은 연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원글 69.***.114.41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통 온사이트 인터뷰후에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연락주시 않나요? 저의 지금까지 다른 회사들과의 경험으로는 더이상 진행의사가 없으면 바로 연락을 줬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이 holiday season이니까 hiring process가 slow하겠지만.. 분명 senior level 리쿠르터에 경우 블렉베리같은것 가지고 다닐텐데.. 이메일에 답장이 없네요.. 쩝. 됬으면 됬다 안됬으면 안됬다 빨리 연락을 좀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침해 70.***.32.32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구직자 입장에서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 분명 68.***.95.233

      연말이라 채용프로세스가 느려지는것 같습니다. 동문도 인터뷰에서 만나시고, 기술인터뷰도 말씀하신바로는 괜찮게 보신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wongle 69.***.114.41

      Thank you everyone for your replies. happy new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