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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Layoff당한 H1b입니다.
정말 정신없이 좝을 알아본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12월 22일에 Sapient라는 회사와 onsite인터뷰를 했습니다.12월 8일: online test
12월 11일: phone interview
12월 22일: onsite interviewonsite인터뷰에서 java 관련 case study 문제를 내고, 직접 코딩을 한후에 다시 제가 한 코딩에 대해서 리뷰를 한다고 해서 처음해보는 인터뷰 포맷이라서 무지 긴장한 상태에서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첫번째 Project manager와 한시간 정도 인터뷰를 햇습니다. 그냥 behaviour 인터뷰였구요. 웃긴건 저와 같은 학교 같은과 출신 메니져였습니다.
두번째, 문제가 주어지고 앞이 캄캄햇습니다. 도저히 1시간에 풀수 있는 문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코딩은 고사하고 클래스 다이어그램이나 그릴수 있을까 하는 절망감 마져 들었습니다. 문제 받자 마자 솔직히 그냥 나오려구 했습니다. 하여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그리고, 아주 대충 코딩을 끝냈습니다.
세번째, 뜻밖에 아주 high level manager가 들어왔습니다. 이양반 제 코딩한 페이퍼는 열어보지도 않고, 클래스 다이어그램만 보고 계속 질문을 하더군요. 솔직히 질문의 난이도가 그리 높이 않아서 어렵지 않게 답변을 했습니다. case study와 관련없는 conceptual한 문제도 몇문제 내더군요. 솔직히 코딩부분을 들어가면 어떻하나 계속 긴장했는데, 정말 디자인만 얘기하고 세번째 인터뷰를 맞쳤습니다.
인터뷰다음날 thank you letter도 보냈구요. consulting회사다 보니, 실제가 제가 들어가서 일할 팀사람들과 인터뷰를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폰 인터뷰도 그냥 다른 팀에 개발자와 했구요.
오늘도 처음 저를 컨택한 그회사 리쿠르터에게 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해보았는데, vacation중인지 답장도 없고, 전화도 바로 음성 메세지로 넘어가더군요.
찹찹한 마음에 이렇게 인터뷰 후기를 남깁니다. 문제는 trading system에 일부를 코딩하는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