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RSU는 거의 공짜로 (예를 들면, 주당 0.1 센트)로 줍니다.
보통 일정 기간이 지나면 (vesting) 주식을 받게 되는데 (0.1 센트 가격으로 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때 세금을 미리 내야 합니다. (아직 본인이 그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 하지 않았어도…)
그날의 주식 시세 (종가)와 본인이 산 가격 (거의 공짜)의 차액을
income으로 보고, 거기에 대한 세금 원천징수를 합니다.
(보통 이 내용은 나중에 W-2에 보고 됩니다.)
본인이 현금으로 세금을 내거나
주식 중의 일부를 팔아서 세금을 냅니다.
윗분 말씀대로 40%에 가까운 세금을 뗄 수도 있어서
상당히 아깝게 느껴지는데,
사실 이것은 원천징수 세금이므로
이것이 그대로 세금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세금 신고 때 (tax return = 세금 연말 정산)
급여에서 뗀 다른 세금들과 합쳐서 정산을 해서
일부는 다시 돌려받게 될 것입니다.
Stock Option은 기준 가격 (본인이 주식을 사는 가격)이 기본적으로 stock option을 줄 때의 주식 시세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보통 주식 숫자를 많이 줍니다.
그래서, 주식 가격이 많이 오르면 큰 돈이 되지만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소용이 없게 됩니다.
2000/2001년 이후에 주식 가격이 자꾸 떨어지니까
stock option의 인기가 떨어진 것입니다.
이에 반해 RSU는 보통 적은 양을 주지만
시세와 관계없이 거의 공짜로 주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수입이 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이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회사쪽 회계/세금과 관련된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