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Re: 집을 과연 사야 하나요? ???

  • #288508
    중서부집쥔 4.***.131.68 3558

    프로퍼티택스는 1%정도 되지만 School Tax가 1.6%정도가 되더군요.

    결국 뭐가되었던간에 집 몫으로 내는 Tax는 연 집값의 2.5% 내외가 되더군요.

    글고 집을 투자목적으로 본다면, 특히나 단기적인 투자목적으로 본다면

    지금은 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게다가 중서부라면…

    일부 서부쪽이나 동부쪽 일부 인구밀집지역이나 집값이 일년에 20%가 올랐네

    어쩌네 하는데…

    중서부쪽은 요즘 오히려 좀 떨어진거 같습니다.

    저도 세금 때문에 확인을 해봤는데 요즘 시장에 나온 집들이 거의 대부분이

    세금낼때 계산되는 집가격보다도 오히려 10%쯤 산가격에 매물이 나오더군요.

    보통은 이가격보다 시세가 높아야 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프로퍼티택스빌에는 20만불로 되서 20만불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던 집들이

    18만불에 매물이 나오구 그러더라구요.

    얼마전 지역 신문에서도 보니까 1-2월 한달 사이 집값이 3%가 떨어졌다구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집값이 좀 떨어진거 같구요.

    저야 한참 마지막 붐일때 집을 사서(2001년) 글쎄 지금 오히려 손해를 봤는지도

    모르겠읍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다시 얼마간이라도 결국은 오르겠지요.

    저도 집산거 후회는 없습니다. 집사는거 이외에는 달리 돈 모을 방법이

    있을거 같지도 않고, 아이들도 생기고 해서요.

    그치만 투자측면에서는 지금은 별로인거같고 또 집사면 돈 쏠쏠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뭐 Tax고 보험이고 말고라도…이건 딱 잘라서 렌트하고 비교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집이란게 집값이 오른다 하더라도 나중에 그값을 받으려면

    항상 새집처럼 관리를 해야하거든요. 저도 애들땜에 집을 샀지만…

    그 애들때문에 새집산지 2년만에 아주 여기저기 부서지고 카펫은 걸레가 되고…^^

    나중에 집팔려면 1-2만불을 들여 고쳐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