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사용자 입니다.

전 iPod Mini는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기존의 iPod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iPod가 워낙 delicate하기 땜에, 조깅은 커녕

학교 가방에 넣고 다닐때나, 조심스레 가지고 다녀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리고 우선 무직하니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iPod를 선택하는 가장 우선 이유가 아무래도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디자인이 세련 되어서 아닌가요? 근데, iPod 제품표면이 워낙 스크레치 잘되어서

보통 저도 그렇고 제 친구도 그렇고 항상 보호cover를 씌우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심미적인 iPod의 디자인을 볼 기회도 없고요.

전 맥 사용자이고, 우선 외장용 하드를 살겸, 노래도 듣고 저장기능이

있어서 구입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돈 준 만큼 본전 뽑은 기분이 안드네요.

고장이 나서, 한번 새 제품으로 워런티로 바꾼것 빼고는 좋을 것 없네요.

외부 하드 저장이 주 목적이시면 차라리 그냥 따로 간편하고,

아주 작은 외부 하드를 사세요.

윗분 iPod 옹호자분께서 올린 글 공감이 가지만,

전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 보니까, MP3 player 정말 작은 것 들고 다니던데,

제거랑 비교하면, 전 무슨 탱크 같이 크고 들고 다니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