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집을 과연 사야 하나요?

  • #288505
    두갈레길 66.***.250.35 3436

    우선 이전 글들 서치를 해보니 ‘초원의 집’이라는 아이디의 분이 참 정성

    스럽게 올려주신 글이 있군요..


    30만불 짜리 집을 산경우랍니다

    아마도 캘리포니아 쪽인듯 한데요


    1. 렌트의 경우

    1.1 렌트시에 드는 비용.

    – 월렌트비 : 약 1500불/월

    – 기타 ; 전기,물,티비

    1.2 렌트시 소득

    – 집살경우에 다운페이한 만큼의 이자 : ?

    – 생활비에 쪼달리지 않아도 된다.

    – 저축금을 주식등의 다른 곳에 투자할수 있다.

    2. 집을 사서 사는 경우

    2.1 최초 살때 및 론이자 비용

    – 다운페이 : 5%, 20%

    – 등기등의 비용 : 약 2-3000불

    – 이자 : 년 7-8%선

    2.2 유지보수비

    – 전기,물,티비,잔디등 ; 렌트의 약 2배정도이나 그 차이는 미미한 금액임.

    – 수리등 : 년 약 1000불선

    – 부동산 세금 ; 약 2%/년 ?

    – 보험 : 약 1000$/년

    2.3 집보유시 장점 및 절감액

    – 세금환급 : 년 약 10000$

    – 렌트비만큼 이익 : 약 1500불/월

    – 집값이 오르면 오른만큼 남고 : 5만~10만불/5년 기준 ?

    – 넓게살고, 정원에, 프라이버시에 ,,, 장점

    – 생활비에 여유가 없을수 있다.

    – 환금성이 떨어진다.

    – 실직등의 위험 발생시 모기지등의 위험부담생길수 있음.

    2.4 집 팔때

    – 브로커 비용 : 6-7% [직접팔면 절감가능]

    – 차액의 소득세 : 약 20%


    그런데 궁금한점은 내가 집을 팔때 다른 새집을 구입하지 않으면

    그건 현금화 시키기 힘들고 결국 다른집으로 이동만 하는건데 다운페이에

    관리에 그러다 보면 나중에 그림의 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실제로 많은 미국인들은 대부분 죽을때 까지 옮겨다니며 집페이먼 하면서 산다는데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넓게살고, 정원에, 프라이버시에 ,,, 장점"

    이부분이 역으로 다른분들은 관리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맞벌이 부부에게는..

    그리고 중서부는 위분 만큼 집값이 뛰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그렇게 비쌀수도 지불할 능력도 없구요 그래서 집사서 돈남긴다는거

    힘들구요, 그냥 대충 4,5년살면 본전치기(물론 집소모비와 텍스리턴,

    집값상승등 고려해 볼때)정도 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열심히

    현금을 모아서 스몰 비즈니스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 그러기 위해

    콘도나 좀 넓은 아파트에 살아야 할것인가? 그것이 고민이네요..

    그리고 위에분에 영주권자가 무슨 그런고민하냐고 하시는데 주변에 H1B로

    영주권 수속중이신분들이 오히려 더 많이 버시던데요.. 결국엔 다들 수속이

    잘 마무리 되어서 영주권받으시더군요.. 걱정많이 하지 않으셨음 하는 노파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