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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오피티로 포닥 중입니다.
그리고 포닥은 본인만 보험을 커버해주고 가족 보험은 제가 부담을 해야하고요.
—> 제가 알기로는 아마 본인용으로는 학교에서 다 내어 주고 가족은 학교에서
얼마간 부담, 본인이 어느 정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즉, 제가 있는 학교의
경우 포닥본인의 것은 학교에서 전부 부담 (싱글은 그래서 의료보험을 내지 않음)
그리고 가족은 학교에서 일정 액수를 부담하고 본인이 어느 정도 부담 (보통
한달에 200-400불 사이). 혹시 그런 것이 아닌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긴 서부인데 동부끝까지 이사비용에 관한 언급도 없고요..
–> 원래 포닥은 이사비용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시간상으로 j비자를 신청하면 9월1일 이전에 나오기가 쉽지 않을거 같고
h1 을 프리미엄으로 신청해야 안전할거 같은데 거기에 드는 엑스트라 비용도
학교에서 내도록 협상할 수 있나요??
—> 이건 학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교수가 내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년 포닥 끝나고 다시 잡 마켓에 나갈건데 나중에 미국에서 테뉴어트랙으로
취직할 계획을 고려할 때
j비자가 나을까요 아님 h비자가 나을까요??
—> 에이치원 비자가 나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j비자로 하기로 하고 안전하게 비자를 받아오려면 한국가서 받아오는게
가장 안전한가요??
—> 이건 잘 모르겠고요
그렇다면 한국에 가면 무조건 2~3주 안에 받아 올 수 있는지요??
지금 현재 OPT중 인데 비자를 한국가서 J1받아오면 아무때나 미국에 들어올 수
있는지요??
—-> 제이원 비자는 보통 계야기간 한달내로 들어올수 있음. 즉, 포닥계약
기간이 9월 1일부터 시작이면 (디에스 폼에서) 8월 1일 부터 미국에 들어
올 수 있음.
대체적으로 포닥이 갖는 benefit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 이건 학교마다 다릅니다. 보통 가장 큰 베네빗은 의료보험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따라 기타 사소한 베네빗이 있습니다. 가령 제가 있는
학교의 경우 포닥에게도 401k 비슷한 (우리나라로 치면 연금 비슷한 것)
것을 제공합니다. 즉, 제 연봉에서 6.4%를 제가 내고 학교에서 6%를 내는
것입니다. 이 건 세금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기타로 생명보험등의
베네빗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포닥이 협상할 수
있는 베네빗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정해진 룰에 따릅니다.
제가 생각할 때 포닥이 협상할 수 있는 부분은 연봉, 비자입니다.
나머지는 다 학교의 룰에 들어가기에 협상하고 할 것이 없습니다.
참고로 nih에서 제시한 1년차 포닥의 기본 연금이 34200불입니다.
( 제가 작년에 인터뷰를 갔을 때 엘에이,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연봉 36000불을 제시
했습니다. 지역물가에 따라 약간 다르고 하바드는 적게 주기로 유명합니다).
http://www.hibrain.net으로 가시면 포닥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