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차량을 빌리는 것도 괜찮을 듯..

  • #581
    새집 192.***.48.23 6579

    리스를 할때 대개 3년에서 4년(36개월-39개월)정도 합니다.

    대개의 차들이 3년, 5년, 등의 warranty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고장에는전혀 비용이 안들고, 타이어의 경우도 5만마일 이상의 워런티가

    있기때문에 이것도 비용이 없습니다. 다만 오일 교환이나 소모성

    교환은 본인이 해야하는데 그건 어느 차도 마찬가지니까요.

    3년을 타면 그동안의 감가상각을 고려하면 전혀 손해가 아닙니다.

    차를 사면 페이먼트가 리스보다 많습니다.

    새차를 사서 최소한 8년이상은 타면(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그차를 리스했을때의 페이먼트로, 즉 그 가격으로 산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미 8년된 차이고 워런티도 없고(현대는 예외) 슬슬 잔 고장나고

    해서 골아프기 시작하는데 그때쯤 새차를 살려고 생각합니다. 8년된 차를

    새 차의 리스가격으로 타고 다닌 거죠. 물론 그 이후로 오래타면 탈수록

    이익이고 차를 팔면 어느정도의 돈도 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의외로 수리비용이 많이 들더군요.

    보험은 본인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이 말한 임대하고 제가 말한 리스가 같은 것인가 모르겠네요. 혹시

    누구한테 빌린다는 것을 임대라고 하신 건 아닌지. 그런 경우에는

    사는 것 보다 낫습니다. 보험도 빌려주는 사람과 얘기가 잘 되면

    필요없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무슨일이 생기면 빌려주는 사람이

    책임이 되니까 쉽지는 않겠지요.

    궁금이님의 글


    여유가 없어 누구이야기를 들어보니 차량을 임대하여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비용이 중고차구입보다 신차보다 저렴하다고

    보험도 들지않아도 되고… 실제로 그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