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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보세요, 미국차 안타고 일본차를 타니까 그런 일이 생기지요.
농담입니다.
아래에 누군가 답변을 했는데 에어백 센서는 종방향 가속도를 체크하여 터트립니다. 물론 사이드 에어백은 횡방향 가속도를 체크하여 어느 경계치가 지나면 터지고요. 보통 정면 에어백은 약 20-22 마일로 정면 충돌했을 때 터지도록 되어있지만 센서 개발하는 업체와 OEM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근데 사실 정면 충돌하지 않고 조금만 약 10-20 도로 비껴서 충돌해도 그 종방향 가속도라는 것이 엄청 약해져서 40마일로 충돌했다 할지라도 경계 가속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올리신 분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영국사람이 OEM에 제품결함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는데 당연히 그분이 졌죠. 왜냐면 그 운전자는 경미한 찰과상이외에 크게 다친 곳이 없어서.
OEM의 답변이 “에어백은 사람의 중상을 막으려고 터지는 것이지 아무때나 터지는 것이 아니다. plantiff는 중상을 입었는가?” 였고 당연히 그사람은 중상을 입지 않았으므로 기냥 기각되었습니다.
중상을 입으셨나요? 그런데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면 당연히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해도 이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신 것으로 봐선 그렇지 않은 것 같고. 에어벡 아무때나 터지만 다치지도 않았는데 수리비 엄청듭니다.
하옇든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모든 배선관련, 센서관련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정 의심스러우면 딜러에 들리셔서 설명을 해봐서 마음의 평화를 같는 것도 괜챦죠.> 얼마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저희 차는 2001년형 토요다 캠리이고, 45마일존에서 달리다가 갑자기
>좌화전 들어오는 차와 정면 충돌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뒤에오던 차의 증언으로 사고는 잘해결되고 있는 중이고요.
>
> 주변의 사람들 얘기가 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냐고 묻는데 제 생각은 제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제차의 견적은 $4600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했는데 정말로 간단한 접촉사고에 지나지 않는데도 두차 모두 에어백이 터지더군요.
>
> 정말 다른 사람들 말대로 제차 에어백에 문제가 있을까요.
>있다면 알아보는 방법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