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일요일마다 성당에 다니는 우리 검둥이 담당교수,,

성당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현실을 불안해 하지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용기와 마음의 평화”,, 등등을 배울텐데,,

잘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에게만 그런 좋은 강론들을 적용하는 듯,,

그래서,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인가?!

그 교수는 나에게 그런면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유씨엘에이 학사, 죠지아텍 석,박사마치고,, 그 오만함,,;

사실 죠지아텍이나 제가 다닌 학교가 랭킹상 별 차이가 없었는데,,;

여하튼, 네트웍 배울려고 미국왔으나 마땅한 교수가 없어,,

생각도 안한 난생처음하는 그래픽을 배우러 찾아갔는데,,

한 학기 데리고 있던 나를 기본실력이 없다고, 가기싫다는 나를

내몰차던 우리 검둥이 교수,, 결국에 달라붙었슴(?)..

처음에 잘 몰라서 그래픽에 관한 황당한 질문 몇번 했더니

깔깔대고 비웃던 나의 성당다니는 검둥이 교수,,;

영어로 말을 유창하게 안한다고 비웃으면서 제대로 들어주려고도

하지 않은 우리의 검둥이 교수,,,

남들은 논문쓰면 조언도 해주고 교정도 해주는데,,

전혀 안하고 나혼자 다 해서 쓸모가 없었던 우리 검둥이 성당다니는 교수,,

그래도 석사성적이 3.5가까이 되는 내가 바보는 아닌데,,

왜그리 나를 무시했는지,,;

요즘에는 회사에서 의뢰했는데,, 황당하게 나를 격하해서

회사에서 주는 기술시험, 면접을 무사히 넘겼으면서도,,

결국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은 나~~;

사실은 저도 성당다니는데,,;

“교회,성당은, 자신과 신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이 본질을 해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저도 남에게 해끼치고 살지는 않지만,

남을 좀더 사랑하고 아껴주는 못하는 것같습니다..

그냥 h1b쿼터가 소진되서 해탈(?)한 제가 주절대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