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난 2월 28일 한 회사에 온사이트 인터뷰를 봤고 그 다음날 3월 1일에 전화로 패널들이 다 좋은 피드백을 줘서 다음 단계인 reference check으로 넘어가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skillsurvey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reference check를 진행하기로 했고 3월 7일 모든 reference check이 완료된걸 확인하고 담당HR에게 완료되었다고 알려주며 추후 또 필요한 점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답장으로는 이번주 초에 팀이랑 같이 리뷰해보고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제 화요일이 끝나가서 조금씩 초조해지고 있어서 궁금함에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인터뷰 바로 다음날 연락을 줬는데 이미 온라인으로 작성이 완료된 reference를 리뷰하는게 더 오래걸리는게 가능한지, 그냥 초조함에서 나오는 생각들인지 아니면 이게 혹시라도 부정적인 indication인지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견해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들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에 별로 늦어지는 것도 아니네요.

현재시간까지도 연락이 안와서 follow up 이메일을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인터뷰 뒤에 하루만에 연락받을때와 reference check online tool완료 했다고 연락하고 답장받았을때의 온도차이가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 여쭤봤습니다.

인터뷰 경험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더 초조하게 느껴지는거일수도 있겠구요.
말씀해주신대로 별일 아닌데 제가 그냥 초조해하는거면 좋겠네요.

무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는 상황이 낫네요.
저는 2월 8일 온사이트 끝내고, 그 다음날 버벌 오퍼 받은 후 아직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이유는
한없이 뭉그적거리는 HR과, 놀랄 정도로 굼뜬 attorney (H-1B transfer 관련) 때문…
같이 일하게 될 director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할 정도에요.
암튼, 느긋하게 기다려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그 사이에 HR과 연락을 주고받으셨나보네요.
일이 느려져서 그쪽도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저는 오늘 오후에 follow up 이메일을 보냈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둘다 원하는 결과를 빨리 받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