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 Gas 엔지니어링회사 Technip 오퍼받았어요!

  • #166511
    취업 212.***.244.183 11879
    아 참 기뿌네요!

     

    테크닙에서 오퍼 받았습니다. 긴 여정도 이렇게 마무리 짓네요.

     

    정말 행복합니다. 이젠 또 다른 인생 설계를 맞이 하겠죠.

     

    저도 작년만에도 취뽀와 독취를 넘나들며 한국기업에 수십번 집어 넣어었죠.

     

    결과는 참담했구요.

     

    세상에는 이길 말고도 다른길이 참 많은 것같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스펙도 좋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자신감과 정보력인것같아요. 쉽게 말하는 스펙!!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에 관해서요.

     

    우린 젊자나요 도전해보세요. 두려워 하시지 마시구요.

     

    서류 면접 떨어졌다고해서 너무들 좌절 하시마시구요 인생에서 그건 점도 안되는 것 같네요. 좀살아보니깐요.

     

    다들 힘내시구요!!! 제가 도움이되고자 네이버에 작은 카페를 만들어보았네요. 기냥저냥 시간될때마다 정보를 올릴테니 외국계기업에 관심있는분 보시구요. 

     

     

    다시 말하지만 우린 젊어요!! 할수 있죠 머든지 우리나라정부가 우리들을 그렇게 만들어 왔죠 자심감없게 울타리내에서 생각만하게되고…

     

    힘내시구요.

     

    제가 여태까지 준비했던 과정과 취업관련해서 카페를 만들었는데요

     

    한번 들어와서 좋은 정보 얻어가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청년이여! 화이팅!

     

     
    • DDD 107.***.97.2

      축하드립니다!

    • 후암 192.***.2.36

      축하드립니다!!

    • 훈훈 208.***.114.130

      마음이 훈훈해 지는 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GOOGLE 216.***.82.153

      축하드립니다!!!

    • 후함 192.***.2.36

      공감되네요! 자신감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학부도 흔히 말하는 지방대. 미국에서도 순위로 치면 300위 밖에, 미국 애들도 잘 모르는 곳에서 석사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학부때부터 스스로 교수님들 찾아다니며 탐탁치 않아하셔도 랩실 무대뽀로 들어가서 일하고 했는데 그게 자산이 되어 이력서 넣은 대기업 전부 다 인터뷰를 봤고 지금은 그 중 하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돈도 많이 주지만 같은 회사에 일하는 한국분들 보면 전 말도 안 될만큼 학벌이 딸립니다. 미국 회사 학벌 안본다 안본다 하지만 최소한 한국분들 학벌보면 한국 S대->MIT 분들부터 죄다 탑텐 스쿨 나오셨더군요. 아니면 경력직, 그것도 왠만하면 다 삼성에서 일하셨던 분들. 물론 그분들도 학벌이 ㅎㄷㄷ 하시죠.

      예전부터 전 이미 저질로 놓은 건 고칠 수 없으니 그 안에서 내가 탑이되자라는 자신감으로 살고, 필요할때는 머리를 땅끝까지 숙이며, 특히 교수님들께, 그런 마인드로 살았습니다. 결국은 그게 다 나중엔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오더군요. 요즘은 저보다 훨씬 좋은 학교(한국, 미국 모두 ) 나온 친구들이 여기 오프닝 좀 없냐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 보면 아..내가 헛살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흔히 말하는 좋지 않은 스펙을 극복한 것이 크게 동감되어 글 남겨 봅니다.

      • kl 72.***.135.94

        정말멋진글입니다

    • 취업 212.***.244.183

      후함님 공감이 되신나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후함님의 말에 제가 오히려 공감이 되는데요.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면 합니다. 이메일 알려드릴게요 여기로 연락주고 받아요 ^^

      terrykim777@ymail.com

      서로에대해 더 알고 싶고, 좋은 친구이자 동료가 될 느낌일 것같네요. 감사합니다.

    • yang 76.***.135.14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 쪽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작년에 화공 과 재료공학으로 졸업해서 지금은 제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준비 하고 있는데 좀더 자세히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사회 초년생으로써는 쉽지 않아서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어떻게 준비 하셨는지 제가 물어봐도 될까요?

    • Jiss 210.***.3.115

      한국에서 대기업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장래에는 oil & gas 미국 진출을 희망하며 준비중입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나중에 동료로 뵙겠습니다 ^^

    • pathfinder 203.***.254.135

      축하드려요!

      저도 Technip 리쿠르터 한분을 Linkedin에서 만났는데

      이력서를 보내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혹시 어떤식으로 채용 프로세스가 진행되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ㅠ

      괜찮으시다면

      pathfinder0495@gmail.com

      으로 메일 한통만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 취업 212.***.244.183

      네 감사합니다. 저에게 일단 이력서와 메일을 보내주세요 채용프로세스를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 이력서는 63.***.128.181

        왜 원하시나요?

    • Power 161.***.3.234

      제가 Technip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이쪽 업계의 일반적인 채용절차를 보면 리쿠르터가 관련 팀장에서 이력서를 보내서 관심있는지를 알아보고 인터뷰하자고 하면 인터뷰 일정을 잡고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플랜트 엔지니어링회사들은 경력직 채용시 모든 절차가 상당히 빠릅니다. 대부분 1-2주내에 결정이 나더군요.

    • 취업 95.***.1.252

      Power님이 말씀 하신대로 진행되어집니다. 경력직채용시에도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어지구요.
      이력서를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 제가 채용이 되어져서 도와주려고 한겁니다.

      • ^^ 192.***.54.36

        이제 오퍼를 받으신분이….다른분을 돕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아요.
        그 회사의 채용프로세스나 시스템, 레퍼럴절차 같은걸 아직 알 수 없을것 같은데요.?
        너무 의욕이 넘치셔서…지나치신것 같네요.ㅎㅎ

    • 낚시금지 70.***.90.39

      카페 홍보글인가요? 아니면 레주메 낚시인가요?
      애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만, 티가 많이 납니다.

    • 취업 95.***.1.252

      낚시금지 12-11-16 21:39 70.♡.90.39 님.

      그런식으로 몰아주시나요 ㅎㅎ 할말이 없네요…

    • 최민석 175.***.31.22

      안녕하세요. 전 대우조선해양에 선행의장쪽에 근무 중인데 설 지나면 테크닙에 인터뷰 1,2차 있다고 영어 준비하라는데. 막상 하자니 영어 놓은지도 20년 가까이 된 듯 합니다. 인터뷰는 영문이력서를 토대로 질의를 하는건가요.. 인터뷰1차랑, 2차랑 뭐슨 차이가 있나요…😧

    • 최민석 175.***.31.22

      안녕하세요. 전 대우조선해양에 선행의장쪽에 근무 중인데 설 지나면 테크닙에 인터뷰 1,2차 있다고 영어 준비하라는데. 막상 하자니 영어 놓은지도 20년 가까이 된 듯 합니다. 인터뷰는 영문이력서를 토대로 질의를 하는건가요.. 인터뷰1차랑, 2차랑 뭐슨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