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Offer Letter를 받았는데 싸인을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그냥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Offer Letter에 싸인하고 나중에 안가면 어떻게 되나요…?

1. Offer를 준 회사는 이름있는 회사에서 낸 벤쳐회사이지만, industry분야가 현재직장과 다르다.
2. Offer를 준 포지션은 기간이 년단위인 Contract포지션이고, 전에 받던 금액보다 조금 적게준다.
3. Offer를 준 포지션은 평소에 career develop하고자 했던 분야이다.
4. Offer를 준 회사는 3주안에 타주로 이주해서 일하라고 하지만, moving assistant가 없다.
5. 현재 비자문제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직해야 된다.

6.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계약이 4달 더 남아서, 규정상 2달치를 배상해야된다.
7. 그 외에 인터뷰보고 있는 회사들은 Offer준 회사와는 다르게, 현재 집에서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8. 다른 회사에 최종 면접을 보았지만, 다른 지원자 인터뷰를 해야되서 결정하는데 시간이 좀더 걸릴거 같다고 한다.
9. 평소에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몇일전 연락이 와서 인터뷰가 잡혔다.

쉽게보면 인터뷰를 썩 잘보지못한곳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 인터뷰가 잡혔지만 아직된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거고
오퍼를 받았지만 아주안좋은 오퍼이고. 거기다가 3주안에 일 시작하라는 거네요.
현재 안좋은 상황은 비자 문제가 당장의 큰문이고. 일단 일 시작하세요. 그리고 다른곳 면접도 몰래 보세요.
여러핑계를 만들면 됩니다.
싱글이면 혼자가면 되는데. 가족이 있다면 임시로 혼자만 살짝가세요.
보통 리로케이션이나 사이닝 보너스 없는 없는 오퍼는 짠돌이 오퍼인데, 이런 포지션은 퍼포먼스가 원한는데로 안나오면 돈아낄려고 바로 짤라버립니다. 거기다가 계약직이라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인터뷰를 계속 봐야하는 이유는 계약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