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D 2 단자에는 차량 내부의 모듈들 간의 통신라인인 CAN 이라는것이 연결되어 있어 OBD 스캐너가 그 CAN 라인을 이용하여 DTC 코드를 읽고 clear 까지 할수 있습니다. 왠만한 정보는 모두 CAN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량속도, RPM 등등 계기판에 표시되는 정보 거의를 알수 있습니다. 다만 OBD 스캐너의 소프트웨어가 이런 CAN 정보를 소비자에게 얼마만큼 자세히 알려줄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캐너는 100불정도 하는 블루투스로 셀폰에 연결되어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센서나 기타 기계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그래프가 나오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래프가 뭘 의미하는지 볼 줄 모르는데..ㅋㅋ
그냥싼거 코드읽고 클리닝 해주는 정도것만 사도 되지 않을까요?
HUD 같은 걸 기대하시는 듯…
근데, 이게 진단 목적이지, 디스플레이 목적이 아니라 보기가 좀 난해할 수도 있어요.
계속 꽂아놓고 운전중 눌러가면서 보면 되죠…
그런데, 불편하죠…
그래서 HUD가 있긴한데… 사실 여긴 정보가 거의 없음.
개인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어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네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