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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뭔가 바로 해결해주는걸 기대했는데, 그냥 서비스 리퀘스트 추가로 넣어주고 말았습니다. 직원에게 부탁하고 더 말 해도 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네요.
헌데 제 핑거프린트 딜레이 관련해서 이미 변호사가 이전에 서비스 리퀘스트 넣은게 있는지라, 제가 전화 걸어서 서비스 리퀘스트 또 넣어봐야 큰 소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크게 기대를 말아야겠습니다. ㅠㅠ
한가지 위안은 전화 받는 직원이 말하길, 콤보카드 프로세스와 핑거프린트는 별개이고, 핑거프린트 없어도 콤보카드 프로세스 진행되서 핑거보다 먼저 콤보 받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는 제 변호사도 고객들 중 그런 케이스가 있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첸 그룹) 제 변호가 그룹이 고객이 많은 편이라 알려져 있으니, 아무래도 핑거보다 먼저 콤보 받는게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핑거가 되어야만 콤보가 진행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니 좀 다행이네요. 아무튼, 콤보카드가 빨리 오길 기다려야 겠습니다.
제 사정상 콤보가 좀 급한 편이라… 현재 상원의원에게 편지쓰는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765는 processing time 체크해보니 7월 15일 RD 기준으로 3주~5개월입니다. 제가 8월 31일이 RD 이므로, 1월 말이 딱 5개월 되는 시점이긴 합니다. 이경우 상원의원에게 편지 쓰는게 적절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EAD 가 조만간 만료 되므로 선처 부탁한다고 쓰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주신청자인 저보다 부신청자인 집사람이 먼저 핑거노티스를 받은것에 대해 오피서가 말하길, 한 봉투에 두 케이스를 넣으면 그런 일이 가끔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담당 직원이 봉투 열고 한사람것만 처리하고 두번째 사람건 있는줄도 모른 채 그냥 케이스 끝내버리는 실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사람당 봉투 한개에 하는게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제 케이스가 꼭 이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 오피서가 몇번 겪어본 일이라 아무래도 우리 부부 케이스도 그 비슷한 실수로 일어난 일이 아닐까 말해주더군요. 일을 이렇게 허접하게 처리하는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