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10월 rd이구요
텍사스 어빙 오피스에서 오늘 인터뷰 봤어요
도착해서 인터뷰 노티스 레터 내고 기다리니 여자 심사관이 이름 불러 따라 들어갔어요
저희는 아직 h1b 비자가 살아있는 상태이고 케이스가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간단한 케이스고 형식적인 인터뷰가 될테니 긴장말라고 해주셨어요통역, 변호사없이 갔구요
들어가 여권 심사관에게 전해주고
선서하고 주신청자인 남편먼저 핑거 스캔하고 사진찍고 이름, 생년월일 질문 have you ever질문하고저도 똑같이 스캔 사진 본인확인 have you ever질문하고 끝났어요~
네살 딸은 다정하게 몇마디 얘기만 건네셨고 끝났어요
서류 많이 준비해갔는데 아무것도 더 보자고 하지 않으셨어요.구두로 축하한다고 어프루브 자기가 바로 줄꺼고 카드 가는데 1-3주 걸릴꺼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가 서류 접수할때 분명히 남편 저 아이 각각 사진 네장씩 잘 첨부해보냈는데 인터뷰 노티스 오기전에 저랑 남편 두사람 각각에게 사진 첨부하라는 핑크레터를 받았었어요 그래서 혹시몰라 아이 것까지 새로 찍어 준비해갔는데 막상 오늘 인터뷰때 심사관이 끝날때까지 달라는 말이 없길래 괜히 말 꺼내지 말아야지하고 그냥 돌아왔어요
그런데 집에가는길에 심사관이 남편에게 전화해서 저랑 남편 사진이 미씽되서 어프루브 못하고 있으니 너무 미안하다며 사진 제출하라고 해서 바로 돌아가서 사진 제출했어요..
저희도 못챙긴건데 오히려 심사관이 너무 미안해하며 아래층까지 내려와 기다려주었어요..
요즘 간혹 핑크레터로 사진 첨부하라는 레터 받으신 분들 있으시던데 미씽되는 경우가 있나봐요 저희처럼 그냥 넘기시지 말고 꼭 인터뷰때 준비해 제출하시면 좋을것 같아요!여기서 저희도 도움을 많이 얻어 감사해요.
모든 분들 좋은 소식 전해들으시길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