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에 대해 궁금한 점..

  • #3392900
    adf3342d 209.***.97.18 1615

    최근 주변인들을 보면

    논문 인용수가 40이 채 안되도 받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그리고 심지어 한국에 있는 상태에서 받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럼 솔직히 박사까지 한 경우라면 논문 인용수가 50-100 되는 사람은

    한국에 엄청 많을거 같은데

    그 사람들은 맘만 먹으면 영주권 그냥 돈과 시간만 들이면

    (노력은 변호사가 할테니…뭐 대충 서류작업은 해주더라도)

    어렵지 않게 그 힘들다는 영주권 다 쉽게 딸 수 있는거 맞나요?

    뭔가 영주권이 대단한 벽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되게 허무해져서요…

    그럼 왜 수많은 미국에서 박사딴 사람들과 한국에 있는 지식인들은

    영주권 안딸까요 솔직히 맘만 먹으면 딸 수 있는데…

    그들에게 영주권이 크게 메리트가 없나봐요…

    • 풍차 69.***.43.168

      논문인용 스로 결정하는게 아니예요. 실제 해당 분야가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고 뛰어난 사람인 것을 스스로 증빙해야 합니다.

    • ㅇㅇ 174.***.13.5

      잘되는 케이스만 봐서 그렇지 인용수 많아도, 추천서가 별로라 떨어지고 헤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인용수가 적어서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사…

    • 영주 107.***.111.32

      이공계 박사들 평균 이상 실적이면 영주권 받기 훨씬 쉬운 건 맞음.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 지원해도 원칙적으로 상관 없음. 그런데 인용수에 비례해서 결정나는게 아님. 논문 인용수 훨씬 많은 사람도 잘 떨어짐. 그러니 인용수 더 높아지길 기다리거나 대단히 명망 높은 사람에게 추천서 받거나 자기 업적을 최대한 잘 요약 정리하여 설득하는 커버레터를 준비하는 일들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함. NIW 영주권 노리지 않는 미국 박사가 있다면 이런 준비가 부담스러우니 영주권 대신 취업비자 노리고 회사를 컨택하거나 아니면 학교 교수직은 영주권 프로세스가 쉬우니까 여기에 희망을 갖고 가는것임. 현실은 NIW만한 게 없음.

    • . 73.***.177.26

      한국에서 박사했는데 어지간히 놀지 않았으면 졸업할 때 niw 받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추천서 구하는게 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닐까요 ㅎㅎ 모두가 미국에 관심있는것도 아니고요. 저도 졸업 후 연구 관련 없이 몇년살다가 여차저차해서 미국 왔는데 eb1받으면서 요건이 문제라기 보다는 추천서 구하는게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흠… 64.***.247.4

      1. 귀찮아서
      2. 미국에서 살게될지 말지 모르니까.
      영주권 힘들게 받았는데 한국에 취업되면 돈만 날리는거.

    • 1111 24.***.198.123

      대한민국에 위대한 지도자가 있는데 굳이 미국에 살 이유가 없지않냐?

      • .. 67.***.106.112

        미국에는 더 위대한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죠

    • 논문 인용수 50.***.222.101

      왜냐하면,

      이공계 박사학위는 미국에서는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오히려 한국 대기업 들어가는게 훨씬 대접도 잘 받고 기본 오퍼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기업들은 박사학위에 들은 시간들을 “경력”으로 인정 안해 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대기업 R&D 부서나 네셔널렙 들어갈려면 박사학위가 필요하지만, 대우가 한국 대기업에 비해 그닥 좋은 편도 아니고 후자 같은 경우는 시민권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결론은, 미국에서 이공계 박사학위가 한국만큼 메리트가 없어서 그런겁니다.

    • ㅋㅋㅋ 166.***.240.107

      박사세요?ㅋㅋㅋ

    • .. 47.***.156.116

      저 자신도 박사가 아니고 주변에도 박사 별로 없습니다.
      영주권 받자고 하기 싫은 박사 꾸역꾸역 (?) 할 순 없잖아요?
      석사까지는 차고 넘치지만 박사는 수가 그리 많지 않아요. 그 세계에 있으면야 주변에 온통 박사일테니 그리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 ㅋㅋㅋ 24.***.137.202

      수출주도, 첨단기술, 중공업 위주의 경제이기 때문에, 인구에 비해 공학쪽으로 기회가 많으며, 박사 수요도 많음. 미국은 그렇지 않음. 미국에서 박사하는건 대개 학계 남아서 교수하려고 하는거…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박사 많은 곳들은 박사 많아요. 테크 회사도 서비스 만드는거 말고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통신, 네트워크같은 곳 코어 팀은 박사 밭임… 바이오도 박사 많구요. 연구능력 필요한 곳은 자연스레 석사 이상이 모이는 경우가 많아요. 안 그런 기회가 더 많이 있고, 가성비가 그게 더 좋으니 선호될 수는 있기야 하지만…

      그리고 인용수 수십 정도로 박사 하려면, 몇년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최소한 영어로 읽고 쓰기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하지요. 게다가 요새는 인용수 있다고 NIW도 그냥 안 해줘요. 인용이 좀 fresh해야 하고, 인용이 빠르게 모여야 해요. 오퍼나 직업 계획같은거 없으면 불리해지는 것도 있고… 그래서 외국인 취직 안 되는 과는 좀 더 어려울거구요. 대개 공대 위주로 돌아가죠.

      그리고 이공계 박사 성실히 해서 논문 인용 그정도 나오는 사람이면 최소 외국에서 조금이라도 시간 보내봤을거고, 한국에서도 쉽게 직장 잡아요. 대개 공기업/대기업 쉽게 가고, 좀 더 구르면 교수로도 가고… 선택지가 많은데, 굳이 아이티 말고 취직 잘 되지도 않는 미국에서 맨땅에 헤딩할 이유가 없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직장 잡히면 영주권 쉽게 나오는데 굳이 먼저 해서 갈 이유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에 외국 생활 원하는 사람들 영주권 많이들 따서 와요.

    • Niw 47.***.36.151

      직장에서 영주권까지 다 해 주는 곳 이젠 거의 없어지는 분위기. Niw는 더더욱 귀한 기회가 될 것임.

    • Albo 14.***.161.109

      그동안의 똥바사들로인해 한국에서도 대우안해줌
      삼성 현대에서도 박사학위자들 대리 3년차나 4년차로입사시키고
      수당없어진지는오래임.

      대부분의똥박사들 보면 공감이감. 믿는건 딱학위하나
      능력 의지 등등 모든게 박약함.
      특히 기숙사에서 한식도시켜먹을수있는 텍사스 농대출신들 ㅡ Texas A&M Agricultural Manufacturing – 출신들 상태좋은 넘들을 본적이없음

      이건 민폐임 진짜.. ㅎㅎ
      그리고 박사학위에 인용수 몇개로niw쉽게나온다고 착각하는사람들. Niw의 취지와 최근 기술트렌드 등을 보고 질문하길..
      모이건 초등학생질문도아니고…

    • Albo 14.***.161.109

      요새애들은 인정하기싫겠지만 주요 제품 및 기술 한국이 다 세계1등임. 요새 멋모르는 애들이 꼰대니 하는 선배들이 정말 전쟁터에있는기분으로 밤새가며 서로논쟁하고 기술개발하며 달성한거임.

      당신이심사관이라면 어느나라 출신을 뽑게소?
      그리고 박사학위자도 일부 몇개분야 ㅡ특히 한국은 특정분야에 확몰리는 어찌보면 매우 트렌디한 연구개발성향 ㅡ 을 보이니 박사학위자들 역시 똥박사지만 미국에서 주는듯.

      Niw=박사 학위자라는 편협하고 1차원적인 생각을버리고
      Niw의 취지 목적 등 의 관점으르로 봐보시길…
      모마니면 도 이분법적 편협한 1차원적사고는버리고..

      삼성 현대다니다 미국에있지만 ㅡ본인은 석사만 ㅡ 회사생활16년동안 제대로 된박사출신들 본적이없음.
      그렇기에 한국에서도 대우가 나빠진거겠지만..

      • asdf33 174.***.217.60

        얼마나 자기 인생이 마음에 안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면 이렇게 부들부들하는 글을 써댈까…ㅉㅉ 가족생각하면서 사세요

    • 조금 더 사셔야 71.***.48.64

      저도 그렇다고 생각 했었는데..
      결국은 본인이 뛰어 났거나..아님 재수가 없어서 재대로된 박사를 못 만난 것 입니다. 일반화 오류 입니다. 이유는 박사분들중에 실전경험이 적어서 본인보다 못한다고 느끼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