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erausa.com –> 고발합니다. 어이없는 인터뷰 프로세싱

  • #170177
    어이상실 71.***.94.166 4348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이 회사를 고발합니다. 

    산호세에 위치한 중국계 LED R&D 회사 입니다.  
    첫 폰 인터뷰가 지난 8월로 기억합니다.  느닷없이 이메일로 상의도 없이 인터뷰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통보하길래 confirm 이메일 보내고 job description 요청을 했지만 묵묵부답…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해진 시간에 폰 인터뷰가 되었지요.  그러다 잊고 지냈는데 10월 30일 경 다시 이메일로 아직 hiring 이 진행중인데 답장을 달라네요.  리플라이 메일 보냈더니 on-site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고 15명의 후보자가 있으니 경비는 알아서 내고 오라는 일방적인 통보와 협박…  이럴거면 정중히 처음부터 알려주던가.
    기가 차서 최대한 정중히 (?) 거절했습니다.
    1. 인터뷰이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일정 (일방적인 통보)
    2. 커뮤니케이션 단절
    3. 인터뷰이의 온 사이트 경비부담 (이것도 나중에 알려줌)
    이러한 회사도 있으니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포스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흠.. 98.***.40.45

      근데 어떤 협박을 받으셨길래?

    • . 67.***.220.22

      처음 당하시는 건가요? 미국에도 저런 무개념 회사들이 한두개가 아닐텐데요. 낌새가 이상하면 애초에 말아야 합니다.

    • 회사시러 66.***.99.220

      폰인터뷰 일방적으로 정하는 회사가 맘에 않들면, 그 회사 패스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ㅋㅋㅋ 69.***.26.2

      원글님이 많이 당황 하셨나 봅니다.

      회사만 그러는게 아니라 가끔 주정부나 시 공무원 뽑는데도 그러는 수가 있습니다.

      저도 직접 당해본 경험이 있어요. 어느 주정부 산하 부서에서 말단 현장직원 뽑는다고 인터뷰 오라고 해서, 자비로 찾아 갔더니 중국사람들만 있더군요. 물론 나중에 뽑힌 사람도 중국사람이었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내정자가 있었는데도, 상부에 보고할때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지원자를 모집했다라구요. 더 웃긴건, 몇달 후 다른 포지션이 났는데 또관심 있으냐고 친절하게 전화까지 해주셨더라구요. 물론, 자비로 인터뷰까지 가야 하는 조건에… 당근, 관심없다고 했지만, 더러운 기분은…

      방법이 맘에 안들면, 그냥 무시하고 안가면 되더군요. 물론, 기분 진짜 찝찝하고 더럽죠.

      돌이켜보면, 얼마전까지의 한국의 대학교수 고용과정이 이랬었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라서…그나마 속은 기분이 덜 합니다. 적어도 돈내고 들어 오라는 말은 안들으니까.

    • 유준길 175.***.2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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