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이리저리 분류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빠져나와 엉뚱한 서류함에 갈수도 있고, 뭔가 더 확인할 것이 있어서 빼두었다가 원래 처리하는 순서에 제대로 다시 복귀되지 않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일반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다 일어나는데 다른 점은 이민국에서는 케이스를 그렇게 잘못 처리해도 딱히 불이익도 없고 상사에게 문책도 잘 안 당할테니 신청자만 고통받게 되겠죠… 대부분의 정부 행정이 다 그렇지 않나요
이민국에서도 정해진 숫자가 있는데 운이 나쁜경우 거기에 걸릴수도있어요. 뭔말이냐면 각종 사기 거짓으로 신청한걸 단속하기위해서 임의적으로 뽑아서하는데 이건 쉽게말하면 상품 100개를 일일이 검사할순없으니 그중 5개정도 뽑아서 불량검사하는것이랑 비슷해요
이민국이 멍청한건 진실되고 성실한 분들이 걸릴수도있어서 사기나 거짓으로 신청하신분들은 그냥 영주권이 나올수있죠. 그냥 기도라도 하는게…
회사 탄탄하고 서류 문제 없어도 장기 펜딩 되는 경우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초반에 변호사도 호언장담 했죠.
이민법만 30년을 한 변호사 였구요.
485접수 시기가 정권이 바뀌는 시기 였고 여러모로 정신이 없을때 넣은게 복불복 처럼 걸려서 어딘가에 쳐박혀 있었던듯 합니다.담당 직원이 누구냐에 따라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게 이민국 일인거 같습니다.
똑같은 케이스도 누군 1년 누군 5년 10년도 걸리죠.
운도 많이 좌우 합니다.
저는 제 캐이스가 이렇게 될줄 상상조차 한적도 없었네요.
하늘에 원망 스럽습니다.
회사가 탄탄하다? 기준이 뭔가요?
회사텍스리턴에 아주 많은 순익이 나는 회사들입니다
경력이 확실하다?는 뭔가요?
여태까지 다닌 회사들이 항상 큰 순익을 남기는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던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장기펜딩이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진심으로 스폰회사가 제대로 된 스폰이 아니거나
경력이 의심스러운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