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car fuel efficiency is Number 2 ,just behind 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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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DAI 66.***.224.36 2292

    Interesting…

    1일 세계자동차협회(OICA)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세계 자동차판매 규모는 총 176만8000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18.4%가 증가하면서 PSA(175만9700여대)를 제치고 세계 7위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중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7.2%가 증가한 114만4000대, 기아차는 20.9%가 증가한 62만4000대를 각각 세계시장에서 판매했다.

    지난해 339만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세계 판매량 순위 8위에 올라섰던 현대·기아차는 이미 상반기 중에 PSA를 제치고 7위에 올라서면서 올 연말까지는 393만대 판매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유럽기업들과 달리 현대·기아차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프랑스의 PSA를 제치고 세계 7위에 오르면서 일본·미국기업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228만3298대, 111만2701대를 팔아 총 339만55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PSA는 337만5000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 앨라배마공장과 슬로바키아공장 가동을 통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차의 평균 연비가 일본 혼다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현대차의 평균 연비가 ℓ당 9.9㎞로 일본 혼다의 10.5㎞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수출한 승용차, 미니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모든 차량의 연비를 평균으로 계산한 것이다.

    이번 미국 환경보호국의 조사에서 도요타와 폴크스바겐이 ℓ당 9.9㎞로 현대차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5위는 ℓ당 9.1㎞의 닛산자동차가 차지했으며 GM은 8.6㎞, 다임러크라이슬러는 8.3㎞, 포드는 8.2㎞로 각각 6위와 7위, 8위를 기록했다.

    이들 상위 8개 기업을 제외한 업체들의 평균 연비는 8.7㎞, 조사대상 업체 전체 평균은 8.8㎞로 나타났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올해 전체 평균 연비가 지난해의 8.7㎞보다 다소 좋아졌지만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7년의 9.3㎞에 비해서는 5% 정도가 낮아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