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전에 P 사 HR 전화 인터뷰 후 1주일후에 hiring manger 와 인터뷰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이 인터뷰 일이였는데 30분정도 연락이 없어 HR 에 이메일 보냈더니 답장이 ” I am terribly sorry. Unfortunately hiring manager was called into a last minute meeting. Can we reschedule for next week?”

그리고 바로 다음주 아무때나 시간 괜찮다 보냈더니, 답장이 없네요.

제가 너무 깊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뷰 취소를 돌려서 말한걸까요??

아니면 long weekend 라 답이 느린걸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돌려말하지 않습니다. 취소되면 취소 됬다고 말해줍니다. 일단 돌려 말할 필요가 전혀 없을뿐더라, 질문 자체가 다음 언제 시간되냐고 물어봤는데 뭘 돌려말한것도 아니죠. 캔디데잇 인터뷰는 항상 최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하이어링 매니저들은 미팅 잡히면 리스케쥴할수밖에 없죠. 그러니 뭐 특별한 상황도 아닙니다. 가끔 일어납니다. 저도 한번 이런적있음.

아 이건 그냥 취소된겁니다.. 마음 접으세요

잘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실망스럽지만 상냥하게 대응하고 reschedule해서 인터뷰하세요. hiring manager는 바쁘고 priority가 바뀝니다. HR과 디시 잡으세요.

어째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도 가시고 싶은 회사라면 그냥 기다리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리스케쥴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럴때는 말그대로 뭔일이 생겨서 리스케쥴해야 하는가 보다 하는쪽으로 포지티브 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더 주어진 거라 생각하시고 인터뷰 준비 잘 하시기 바래요. 좋은 소식 있을거라 믿어요.

저도 그런적 몇번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회사규모, HR프로세스 에 따라 시간이 다 달라 바로 이메일 주는 경우도 있고, 혹은 며칠 아니면 몇주후에 답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에 따라 클라이언트 미팅 및 인터널 미팅이 갑작스레 생길때도 있고 케바케라는게 있기때문에…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인터뷰를 보자고 했다는 건 그쪽분이 괜찮았고 그래서 인터뷰를 보자고 한걸거니까요. 우선 기다리면서 인터뷰 준비 잘 하시면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