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NIW를 통해 미국 영주권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힘들겠지만 GM에서 일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미국내에서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나,

채용사이트에 저의 커리어와 흡사한 분야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다음번에 영주권 나왔을때 GM에 다시 지원하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입사지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아직 영주권이라는 신분문제로 인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이렇게 문의 글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바쁘시겠지만 짧은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f course not!

불이익 없음. 1명 빼고 수백명 떨어지는데 그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진 않죠.

한국처럼 인사과에서 hiring process 죄다 관리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뽑는 부서의 hiring manager 가 주로 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습니다. 혹 자체 또는 외주 헤드헌터들이 관여하는데 어디 지원했었는지 여부 기록도 안남아있을겁니다 걱정마세요

지나가다 한자 끄적입니다. 그런 불이익은 없구요. 저도 오퍼는 받았으나 가진 않았습니다. (다른곳으로 가서…..) 그 이후로 지원한적이 있었는데 상관없더군요. 아무쪼록 신분만 잘 해결하시고 경력 있으심 괜찮으실겁니다. 원글쓰신분 그 느낌과 준비한 과정은 저도 잘 알기에 (저도 그랬었구요.)…아무쪼록 Good Luck 입니다. ^^

전 한 회사에 여러 개의 오프닝을 지원했더니, 같은 타이밍에 두군데서 연락온 경우가 있습니다. 해보셔야 인터뷰가 어떻다도 느끼는 것이니 여러 번 해보세요 ^^

GM은 현재 모든 포지션 ON HOLD 상태입니다. 저도 이번주 온사이트 잡혔다가 모든 포지션 ON HOLD 결정으로 인터뷰 취소되었습니다.

제경우 GM은 아니고 한번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다시 또 지원했더니 연락이 온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 회사들 전부 긴축준비중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에 불경기 예측하고 있습니다.
Early Retirement 남발해서 사람들 많이 떨궈냈고.
내부에서 Hire Freeze 들어갔습니다.

위에 글 남기신 내용보니 안가고 다른곳간게 득이 됐군요. 저도 얼추 그런 소식을 들어서 가고 싶은회사이긴 하였으나 걱정은 좀 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다들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인터뷰를 보게되면 서류 심사 탈락은 전혀 영향이 없으나, 폰 인터뷰가 시작되면 기록을 남깁니다. 만약에 인터뷰에 탈락된 경우에는 왜 탈락 시키는지에 대한 이유도 기록으로 남겨야되는데 만약에 부정적인 내용이 담겨져있다면 (예를 들면, 물론 이렇게까지 쓰지는 않겟지만… “이 지원자는 하나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고 인터뷰 자세가 매우 불성실했다”), 다음에 지원을 하게될때 하이어링 매니저든 인사과 사람이든 볼수가 있죠. 만약에 비슷한 백그라운드의 지원자가 많다면 하이어링 매니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아예 안부를수도잇습니다. 반대로 인터뷰를 매우 잘보았는데 뭐가 하나 틀려서 오퍼가 안나간 경우에는 다음 지원시 오히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시작할수도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