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to face interview vs. video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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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fdjadmavks 66.***.116.116 1529

    안녕하세요,

    다국적 제약회사에 2월 초에 지원해서 3월 초에 폰인터뷰를 보고 2주뒤에 hiring manager와 2차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인터뷰는 잘 진행되었고 onsite interview도 보자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같은 주에 availability를 달라고 하여 앞으로 2주동안의 availability를 알려주었고 오늘 아침 회사에서 interview travel을 내주지 못할거 같다며 사비로 travel하거나 video interview를 하자고 제안해왔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interview travel은 대략 800불정도가 들것 같은데 사비로 충당하고 회사로 가서 인터뷰를 보는것과 video 인터뷰를 보는것중에 어떤쪽이 더 좋을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Jj 174.***.145.134

      이 상황에서는 비디오 인터뷰가 낫다고 봅니다. 다국적 회사에서 인터뷰 진행하면서 800불도 못 내주다니 님에게 강하게 끌리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보시고 결과가 좋으면 그 쪽에서 한번 더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는 경비 지원해주겠지요.

    • pcc 129.***.21.131

      정말 그 회사가 꿈의 직장이 아닌 이상 비디오 인터뷰를 추천합니다. 윗분 말처럼 그정도도 지원 해주지 못한다면 이미 다른 사람을 찾았거나 강하게 끌리지 않는 상황일겁니다. 설령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인터뷰를 위해서 사비를 800불 낸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 bb 70.***.29.94

      회사 입장에서 그정도 경비는 아무것도 아닌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온사이트 인터뷰에서 왕복 경비를 못대주겠다는건, 한편으론 원글님한테 기회가 매우 적다는 뜻으로도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in-person인터뷰가 더 유리하긴 하겠지만, 이번에는 비디오콜로 해보심이 어떨가싶습니다.

    • ㅎㅎ 174.***.18.132

      자비로 온사이트 오라는거 보면 말이 안됩니다. 스태핑 컴파니를 통한 컨트랙 포지션인가요? 윗 댓글에 공감..

    • 166.***.12.56

      저도 같은 의견. 강력한 1순위 후보자로 기우는 느낌. 사비로 갈 상황은 아니죠.

    • tkfdjadmavks 66.***.116.116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더 걸리게 했을경우 300불까지는 줄일수 있네요 제가 지금 있는 도시 근처에 큰 공항이 없어서 차를 타고 씨티쪽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면 훨씬 저렴해서. 스태핑 컴퍼니를 통하진 않고 회사 웹사이트에서 바로 지원한 full time position입니다. 방금 전화가 와서 통화했는데 entry level에는 인터뷰 트레블을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회사 규모가 작은것도 아니고 더 작은 쪽에서도 해줬었는데 뭔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서 당황하긴했어요. 우선은 날짜부터 정하고 그 날짜에 가격이 얼마나 들지 보고 정하겠다고 두가지 옵션을 다 열어두긴 했습니다.

    • 오피티 72.***.104.225

      엔트리 레벨이라 지원이 안되는거면.. 저라면 엄청 가고싶은 회사면 사비로 함 가볼거같구요, 아니면 비디오 볼 거 같아요.

    • 미국 살이 20년 63.***.131.70

      지원을 안해준다는 의미는 지역에서 엔트리 레벨을 뽑겠다는겁니다. 그만큼 경쟁율이 쎄다는 말이고 내 생각엔 비디오로 만나서 최대한 어필을 하는게 좋을듯. 괜히 김칫국 마시고 가서 잘 안될경우 다시 지원하기 그렇찮나요?

    • 97.***.21.2

      회사에서 지원을 안해주는 경우 : 면접자를 아주 우습게 보는 경우이거나, 포지션이 회사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위치라고 봐야하나?. 그냥비디오폰으로 인터뷰하세요.
      일단 자비로 갔다 칩시다. 아주 먼거리에서 그회사 자비로 면접보러 온사람은 당신이 처음일 겁니다. 자비로 면접본다고 더 좋게 보지않아요. 더 없어보이는 후보로 보이지.
      온사이트는 얼굴이나 인상보고 같이 일하기 편한사람인가 최종확인 하는 단계인데, 경비 지원안해주는거 보니깐, 보통 맴버들 인터뷰후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밖에 데리고 나가서 같이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사람 파악하는 일정을 잡는것도 해주기 귀찮은 포지션인걸로 보입니다.

      간단히 혐오스러운지 아닌지 인상정도 확이만으로 충분하다면, 어떤경우 폰으로 보는게 확룔이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미국애들보다 말빨이 좋을 수 없습니다. 비디오폰이 합격률 더 높을 수 있어요.

      자비로는 절대 가는게 아닙니다. 자비로 가면 재수가 없습니다. 그냥 비디오 폰으로 인터뷰하세요

    • 네! 205.***.97.120

      늦었지만, 제약회사중 몇군데 재정이 안좋거나 최근 layoff를 많이 한곳은 요즘 in person 잘 안합니다. 비디오로 하시고, 혹은 그 지역에 갈 일이 있으면 스케쥴 맞추겠다 하시고 가셔도 될것 같아요. 전 양쪽 방법 다로 제약회사 오퍼 받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