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르는게 많아서 이곳에 경험 잇으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저는 유학 온 남편 따라 미국에서 F2로 체류 중인데
얼마전에 제가 인턴직을 얻게 되어 유급으로 근무를 하게되엇습니다.
F2신분으로는 유급근무가 불가능해서 회사에서J비자 서류를 지원해주기로 했는데요.
F2가 J1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
반드시 status를 전환해야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규 신청자들처럼 제가 한국에 가서 다시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거쳐서 미국으로 재입국하면 굳이 “전환”이 아닌 “신규”신청 방식으로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요..

두 가지 경우에 어떤 차이가 잇는지 뭐가 더 유리한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답변 꼭 부탁드려요.

미국 내에서 신분변경 하시는거랑 한국의 대사관 가서 새로 비자 받고 오시는거 결과적으로 둘 다 J1 holder 가 되는거지만 걸리는 시간도 다를거에요.
특히 요즘같은 때에 미국 내에서 신분변경 하는거는 심사가 오래걸릴 수 있어서 회사에서 기다려 줄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되겠구요, 보통 몇 개월 걸립니다.
한국에 나가셔서 J-1 비자 주한 미국대사관 인터뷰 통해 들어오시는거는 서류만 준비 다 되어있으면 솔직히 한 달에서 두 달까진 안 걸리고 미국 다시 돌아오실 수 있는데 그 동안에 남편분이랑 떨어져 지내야 하는 점이 아쉬우 실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한국에서 비자 새로 받아 미국 입국하셔서 비자 취지에 맞게 생활하시는게 정석이에요.
참고로 J-1 intern 은 최대 12개월, J-1 trainee 는 최대 18개월까지 미국에서 체류 하면서 training (working 아닙니다. J-1 은 working permit 없어요) 하실 수 있는데 그 후에는 한국에 돌아가셔서 F-2 다시 받아 나오셔야 남편분이랑 같이 지내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도 유급인턴으로 돈 받는게 불법취업은 아니니 당당하게 돈 받고 세금 보고 하실 수 있고, SSN 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