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가 영주권들어갔을때..

  • #3166763
    F1 73.***.98.131 1146

    제가 F1이고 남편이 F2인데요
    남편이름으로 들어가서 핑거까지 찍고왔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학생신분을 유지하게 될지몰랐어요.. 중간에 영주권이 두번이나 날라갔고..ㅠㅠ
    그래서지금 9년째 유지중이고 다 어학원입니다..
    물론 언니가 서포트해주고 한국에서 돈도 오고 그래요..
    솔직히 불법이지만 돈도 벌고 살았습니다..
    저희같은 케이스..
    인터뷰가 너무 불안한데요..
    남편? 저? 누가더 타겟?이 될까요??ㅋ
    저희보다 더 오래학생신분 유지하신분 계세요?ㅠㅠ
    저희 완전 집중공격당할꺼같아요…

    • Ar 108.***.30.35

      저희도 10년 되어가네요. 승인게시판에도 10년 학생유지한 분들 계신데.. 요즘 날로 어려워져 걱정이네요. 저도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네요. 제 생각엔 f2 남편이 공략당할 수 있겠네요. 저희도 그렇지만 … 남자가 돈 안벌고 10년 백수라면…

    • ㅇㅇ 75.***.250.213

      미리 불안해하실것 없습니다. 송금된 기록이랑 학교 관련 자료 잘 챙겨두시고 콤보 받자마자 남편분께서 스폰업체에서 일 시작하시면 됩니다.

    • 유타 174.***.8.161

      저희도 2000년 12월 학생으로 입국해서 2013년까지 학생으로 있다가 2013-2017까지 E2 Visa로지내면 2016년 10월에 LC신청 들어가 11월말에 승인받고 2017년 2월말경 신분변경및 I-485
      들어간뒤 2017년 12월12일 인터뷰하고 12월19일로 승인
      받았습니다!!!
      인터뷰할때 좋은 에너지와 미소로 질문에 정확히 답하시고
      너무 긴장해서 실수 하시지 않도록 하시면되요.
      생각보다 위험한 질문들은 없었구요…
      저희같은 경우는 남편이 전문대학및 4년제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어학원을 오래 다녀 걱정했는데 그것에 대해선 많이
      묻지않고 세금낸것과 가족관계원본 확인을 하더라구요.
      ‘반드시 될거’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홧팅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저희가 그랬거든요^^

    • ?? 99.***.11.149

      12년 학생비자 였고 학교에 관한질문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복불복인듯…. 어떤분은 2시간 학교에 관한 질문만 했다지만…. 심사관 성향인듯해요

    • 기다림 24.***.98.79

      저희와 상황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학생비자10년째
      이렇게 오래될줄 몰랐고 이제 아이들도 낳아서 이땅에서 뿌리내려가고..부모로서 참 미안한 마음뿐이죠..
      그나마 영주권 수속이나 들어간것에 감사합니다
      저희도 인터뷰 기다리는데 정말 생각하면 잠도 안옵니다.
      윗님 어학원12년째 이신건가요 아님 학부과정 밟으신건지
      학교에 대한 부분을 묻지 않았다고 하셔서 ..
      모두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지나가다 73.***.61.159

      어학원에 대한 입장은 심사관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 심사관은 스폰한 업체에 관해서 집중하지만, 다른 심사관은 과연 어학원에 다닌 목적이 신분유지였는지 날카롭게 캐 묻습니다. 심지어 그 어학원의 구조, 주위의 건물, 친구, 선생님, 배웠던 거, 매년 마다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배우기 위해 어학원을 다녔는지 묻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냥 어떤 사람에게는 안 물어 봤으니 나도 괜찮겠지 하면 큰 곤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어떤 목적과 이유로 매년 어학원을 다녔는지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심사관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제 인터뷰 때 심사관이 485 신청자와 신분유지자가 다른 경우는 세심하게 리뷰한다 는 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