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joint가 양쪽 다 나갔습니다.
양쪽 다 교체하는데 얼마면 될까요?
동네 샵에서,
350불 부르던데…괜찮은 가격인가요?
그리고 재생이라던데…
아무래도 재생은 좀 그런데…
순정품은 너무 비싸서 포기하라는데…

저도 CV joint를 갈아야하는데…여러군데 한번 다녀보시죠..
다니다보니, 가격이 좀 내려가던데요..재생 가격으로 신품을 해주겠다는 곳도 있고..
근데, CV joint가 나가면 최종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죠? 현재 소음이 좀 있을뿐이지 차 몰고 다니는데는 문제없거든요….큰 문제 안생기면 그냥 몰고 다닐까 해서요.. ^^

고무 부트가 나갔다는 말씀이시죠? 기어가 있는데, 기어에 항상 구리스가 있어야 하는데, 이 구리스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이죠.
350불이면 적절한 가격입니다. 쿠폰이나 추가할인 알아보시면, 조금더
절약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펩보이나, 스트라우스 오토같이 자동차 부품,용품 파시는데 가시면,
CV 부트 패치키트를 팝니다. 차를 약간 올리고(앞바퀴쪽)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실 수 있어야 합니다.

CV 부트가 터지면, 구리스가 새고, 주행중에 기름 타는 냄새가 납니다.
구리스들이 원심력으로 밖으로 튀어 나와서 엔진룸에 붙어서 타게 되죠.

기어에 구리스가 없어지므로, 기어의 마모가 심하게 됩니다. 따라서 갈수록
소음이 커지죠.

기어마모가 심해져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시면, 차축이 운행도중 빠지게
됩니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겠지요.

CV 부트 패치라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mergury@hanmir.com

머구리님.

CV 조인트가 휠을 잡아주는게 아닙니다. 차축이 빠지는게 아니라 stuck 되겠죠.

그리고 원글을 보면 고무 부트만 나간것 같지는 않군요. 350불이 적당한지 아닌지는 차종을 봐야 알수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충분히 싸군요.

현재 벌써 소음이 난다면, 조인트내의 베어링이 손상을 입을걸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부트만 교환해서 되는게 아니라 축과 함께 있는 어셈블리를 통째로 갈으셔야 합니다. 머구리님께서 말씀하신 패치킷으로 막기는 좀 늦었다는 말이죠.

재생부품은 cv-joint에 있어서는 별로 권고되지 않습니다만 (부품값도 40~50불 정도 차이입니다.) 워런티가 있으면, 뭐 그냥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값은 상당히 저렴한 셈입니다. 딜러에 가시면 한쪽에 $220~$250정도 견적을 냅니다. 그런데 두쪽에 $350 이면 아주 저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