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북동부로 차를 쉬핑하려는데요. 투싼정도 사이즈의 suv이구요.

현대해운이라는 업체를 소개받아 견적을 냈는데1600불정도 부르고,

다른 미국업체에 견적을 뽑아봤더니 1100불을 부릅니다.

미국업체의 구글 리뷰는 괜찮은데 어느정도가 합리적인 가격인지모르니 현대해운이 좋고 미국업체는 싸구려인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방금 instant calculator에 다시 넣어보니 shipping cost가 average 는 1400정도이고 자기네는 1150이라고 zipcode와 자동차로 계산해주네요.

현대해운에 대해 아시는분있나요? 이사도 한다고 하는데.. 오버 차지하는곳인지 궁금하네요

서부동부도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동부 NC 랄리에서 캘리 LA까지 1000불로 왔습니다. 미국 쉬핑회사 이용했고요. 알려준 시간에 맞춰 DOOR TO DOOR로 무사히 잘 왔습니다. 구글에서 견적요청하면 많은 쉬핑컴퍼니에서 연락옵니다. 견적과 리뷰 보시고 시간 맞추시고 계약하시면 됩니다.

ups 이런데 대충 1.5톤 배송하면 얼마나오는지 가격보세요.
지금 머 하나 옮겨주는데 왜케 많이 받는거야 라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1.5~2톤 가량의 화물을 운송하는 것입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니 당연히 배송비 큽니다.
대충 3500파운드라 치고, 1파운드에 8불 받는다 치면, 28000불 나오죠.
그러니 1100이든 1400이든 적당히 받는거 같습니다.
직접 가져간다 치면 3박4일, 숙박비 약 250불, 식비 약 100불, 기름값 300불 = 약650불 + 마일리지 3천마일 상승
1100이라는 가격이 왜 나왔는지 대충 감 잡으셧길 바랍니다.
결론 합리적인 가격임

SD에서 보스턴으로 차 보내려고 삼년전에 알아봤었는데
싼 곳이 대략 1000불정도 나오더라구요
리뷰를 아주 꼼꼼하게 봤었는데 하나같이 하는말이
차가 흙먼지에 걸레가 되어 온다입니다. 그래도 세차는 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 비교적 높은 확률로 운이 없으면 덴트가 생겨옵니다.
차가 배송되는 동안 트레일러에 10대를 넣고 실었다를 중간 도시들마다 계속 반복해서 내 차도 내렸다 태웠다를 열 번 넘게 하게 됩니다
안쪽차가 내리려면 둿쪽 차들 모두 내려야 하니까요.
그러는 동안에 덴트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거죠.
운좋으면 괜찮겠지만 차 가격 생각하시면 보험 확실히 가입되어 있고 안전한 곳에 조금 비싸더라도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는 고민끝에 차를 팔고 동부에 와서 AWD로 신차 구매했습니다.

실경험 — 이런 업체 많습니다.
몇일날 픽업한다고 계약한 후 핑계를 들면서 그날이 되도 안 옵니다.
결론은 돈을 더 내면 서두를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작년에 LA에서 남부는 MDX 1500불, 올해 남부에서 북동부는 중형 750불, Van 1050불에 왔습니다. 남부에서 북동부 올때는 혹시 몰라 보험으로 75불/차 추가로 지불해서 왔는데 두번 다 문제는 없었습니다. 인터넷 통해서 업체와 계약을 했지만 차량을 옮기는 trailer들은 자가 운행하는 3rd party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대해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요.. 가격은 지역마다 틀린것 같은데, 제 생각으론 운송 가격 낮고 보험 추가 옵션 있는곳으로 보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작년에 LA에서 이사나올때 현대해운통해 이사짐 옮기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샀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