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illac

  • #889
    혜란 68.***.161.16 10429

    안녕하세요
    Cadillac 1996년 Deville contour 4d를 보았는데
    5000불 이라고 붙어있었습니다.
    milage는 125,000이고요
    Test Drive를 해보았더니 차 시동걸을 때는 206.F 까지 올라가고
    차가 달릴때는 222.F 까지 올라갑니다.

    1)평균 Temperature 유지는 얼마인가요?
    2)온도가 숫자로 나오는 경우 어느차든지
    185~192까지 이런식으로 일정합니까? 아니면 차종마다 다릅니까?
    3)Remote Control이 안되는데 대략 수리비는 얼마 쯤 될까요?
    4)Muffler 끝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는 Engine에 문제가있습니까?

    아시는것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좀 가르쳐주십시요
    감사함니다

    • cady owner 65.***.118.67

      1,2. 시동걸때 206이었다면 테스트하기전에 차가 움직였었던거같네요. 차가 달리면 바람으로 라지에이터를 식히기 때문에 달궈진 쿨란트의 온도가 약간 내려갈수 있습니다. 일단 달리는 상태에서는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냉각시스템이 조절합니다. 그러므로, 온도가 240-250F정도만 넘지 않으면 정상입니다. 외관상으로 라지에이터가 녹슬어서 쿨란트가 새거나 고무호수가 균열이 있지 않으면 괸찮습니다.
      3. 제일먼저 remote의 배터리를 바꾸어 보세요. 이건 한 4-5불이면 됩니다.차에 장착되어있는 remote receiver가 문제일경우는 딜러에서 새거로 바꿀경우 300-400정도들고, 자동차 악세사리 달아주는데 가서 싼걸루(generic brand)하나 remote car door opener/alarm을 달면 installation까지해서 200불정도면 됩니다. 그외에 ebay에서 파트를 구해서 직접 바꾸셔도 됩니다. 다른 한가지는 power door lock이 망가진 경우인데, 차안에서 작동해보면 알수있을겁니다. 이경우 망가진 door의 motor만 바꿔주면 되고, motor당 $50-$70정도 합니다.물론 ebay에서 중고로 구하면 더욱 쌉니다.
      4. 휘발류가 연소 되면서 이산화탄소와 물이 나옵니다. 물이 머플러에서 나오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단 이것이 연기로 나와서 눈에 안 보일수도 있고, 고였다가 나와서 눈에 보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희거나 검은 연기가 나오면 문제가 될수 있어도, 물이 나오는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도 Deville을 타는데 캐딜락 좋습니다!

    • 혜란 68.***.161.16

      잘 가려쳐 주셔서 감사함니다
      cady를 가지고 계신다니 한가지만 더 물어 볼께요
      1)숫자 온도 개이지를 처음 보아 잘몰라서 그렇습니다
      처음 시동 걸때 온도
      주행시 온도
      위험한 온도(펜벨트가 끈어진 경우등)등을 좀가르쳐 주십시요
      2)친구가 책에 보니 185~192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 온도 일까요
      3)숫자로 온도가 표시될 경우 1)내용이 거의 같나요 차종에 따라 다르나요
      4)엔진 소리는 조용한것 같은데
      지금 milage가 125,000인데 한 200,000까지 가능한 차 인지요
      5)96년 125.000mil에 $5000이면 어떨까요
      아시는 되로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음니다
      너무 너무 감사함니다

    • cady 65.***.118.67

      1. 캐디락의 많은 종류가 디지탈방식의 계기판을 취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한테는 큰숫자로 나오는게 훨씬 읽기가 쉬워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처음시동걸때의 엔진의 온도는 당연히 실외온도랑 같겠지요. 주행시에는 차츰온도가 올라가다가 한 185f-210f정도에서 머물러 있으면 정상입니다. 만약 230f이상까지올라가면 정검을 받아보세요. 글구, 250f이 되면 엔진에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럴땐 빨리 차를 멈추어야 합니다.
      2. 185-192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책을 직접 보신분이 더 잘 아실거 같네요. 굳히 추측하자면, 정상적인 엔진 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 오래된 차들은 이보다 온도가 조금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3. 표시방법이 다르다 뿐이지 표시되는 내용은 같습니다.
      4. 아무리 좋은차라고 해도 10만 넘은 차는 아무도 개런티를 할수 없습니다. 다만, 캐디락이란 차의 성격상 오래탈수 있는 확률이 높겠지요. 일단 비싼차이기 때문에 좋은 부품들을 사용했을거고, 주로 노인들이 타기때문에 험하게 몰지는 않았을거구, 엔진이 8기통이기 때문에 실린더 4개로(4기통) 10만마일 뛴차보다는 상태가 좋으리라 추측합니다.
      5. http://www.kbb.com이나 http://www.nada.com에가시면 중고차 가격을 알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dmunds.com에서 말하는 중고차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거 같습니다. 차의 상태나 옵션따라 중고차 가격은 많이 차이가 나니, 직접 차의 상태를 적용해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