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biomedical engineering으로 학부 편입하게되었는데, 이쪽 전망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여기분들에게 여쭈어 봅니다.
물론 자기가 노력하면 되고 박사까지 가면 취업이 그나마 수월하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할것같아서 여기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 학사만으로 미국취업하기가 힘든건 알지만 학사 혹은 석사까지의 취업 현황이나
전망을 묻고 싶습니다.
바이오 떴죠. 벌써 떴는데……인력을 헐값에 이용하는 정부주도 학교주도로 뜨다 보니 그 많은 인력을 소화할 자리가 기업에는 없는거죠. 게다가 정부 학교연구소에 데이터는 다 공짜로 공유가 되니 실제로 학교에서 많이 하는 분야는 기업에서 돈들여서 사람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기다리면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학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이 다르니 백날 학교에서 연구해 봐야 교수아니면 갈데가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하도 자동화가 빠르게 이루어져서 앞으론 더 힘들어질것 같아요.
저는 학부 비엠이 나왔는데 졸업하고 동시에 취직했어요. 요새 크고작은 메디컬 디바이스 회사들이 많아서 취업은 크게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저는 학부때 연구실+스타트업+큰기업 인턴, 코압 하고 천천히 하니까 자연스럽게 졸업 후 취직한것같아요. 바이오메디컬이라고 메리트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자기 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제 의견으로는 그 전공은 입학하는 학생에게 인기가 높가 경쟁률이 공대에서 가장 쎄지만 막상 그 전공으론 갈데가 없는 전공입니다. 그래고 많은 학생이 입학하고 경쟁률이 높은것은 아주 똑똑한 놈은 메디컬스쿨과 공대를 둘다 염두에 두고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이유도 있구요.. 정작 바이오엔지니어링하다가 전자/기계 쪽으로 바꿔서 (나중에 깨달아서) 공부더 하는경우도 있구요.. 학교에서도 일단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한다면 잘 봐주는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플라이 하는거 같은데요.